무심하게 다가오더라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아직까지도 사랑이 다가오는 걸 잘몰라"
수학공식처럼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라면 찾기 쉬웠을텐데
말도없이 사랑이라고 은근다가와 버리면
못알아차린 나만 바보가 된다
알아차리지 못해 놓쳐버리고
스산한 빈바람이 지나간 가지처럼
또 홀로가 되었을때....
왜 그때서야 때늦은 고백을 하는 거니
사랑 그것은 늘 지난 후회가 되는 경우가 많아
아마 그것은 평생 공부해도 알지 못할 문제인듯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