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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을 출간하고 독립출판 작가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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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playground
Nov 4. 2024
첫 책을 출간하고 독립출판 작가님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쓸 때는 열심히 썼다 생각했는데
그다음 책은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말처럼 나도 나무 낭비에
일조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늘 첫 책이 가장 애정이 간다는
다른 작가님의 이야기도 들었다.
단골손님은 책을 읽고
나의 시간도 그곳에 그곳에 녹아 있다고 말해줬다.
책 제목을 검색하면 나오는 리뷰에는
책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곳에 내가 있고, 단골손님이 있고,
함께해 주신 가족, 작가님과 다른 책방 대표님들,
다양한 관계자분들이 계신다.
내가 오늘 문을 닫으면 흔적도 없이
없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좌충우돌 겁 없었던 그때가 있었다는 걸
잊지 말자고!
오늘 문장을 보고 함께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걸
잊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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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를 더하는 장소 빈칸놀이터. 독립서점 빈칸놀이터에서 겁책(겁없는 책방지기)으로 활동중! 기분 좋을 때 사진을 찍고, 쓰고 싶을 때 글을 씁니다. 유튜브 : 금밤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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