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라운지 간판을 달았다)
최근 시작이 가장 떨렸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큰 간판 사이로 쪼꼬미 간판이 올라갔을 때,
공간을 오픈했을 때보다 더 떨리는 순간을 만났다.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그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그 순간! 그 시작점의 떨림은
어떤 단어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올해 또 다른 떨림을 하나 더 달았다.
그 떨림엔 불도 반짝반짝 들어온다.
멀리서도 이 떨림 별처럼 잘 보이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