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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줄 어쩌다 한편
아자아자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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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수집가
Feb 29. 2024
회사에서 나의 자리는 하늘을 등지는 위치에 있다.
하늘을 등지고 앉은 그 자리에서
컴퓨터 자판도 두드리고
커피도 마시고
스트레스도 쌓는다.
오늘 환기를 하기 위해 열어놓은 창문으로
봄바람이 들어왔다.
햇살도 따라 들어왔다.
하늘도 나를 내려다보았다.
매일같이 등지고 앉았던 하늘이었는데
이런 나에게도
봄을 앞세워서
후한 인심을 베풀어준다.
봄바람과
햇살과
하늘이 주는 복을 잠시 누려보는 중이다.
아자 아자
기운 내서
다
시 일을 해보자.
keyword
하늘
바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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