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뜨거운 심장을 세상에 던져라
길을 잃은 듯 헤매는가
지도 없이 걷는 미로 속에서,
넘어지고 부서지는 소리
네 가슴속에서 울리고 있는가
괜찮다
청춘은 원래 흔들리는 횃불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순간,
가장 격렬하게 바람에 맞선다
작열하는 태양이 두려운가
너무 밝아 그림자만 길게 드리워
너의 발밑을 채찍질하는 것만 같아,
숨 막히는가
괜찮다
그 그림자만큼,
네가 높이 솟아오른 증거이니
아직 닿지 않은 꿈의 높이만큼,
너의 의지가 단단해지는 소리
들리지 않는가
무너져도 좋다.
깨어져도 좋다.
상처는 아물어 새로운 결을 만들고,
실패는 다시 시작할 용기의 뼈대가 되리니
그러니 지금,
뜨거운 심장을 꺼내 세상에 던져라
경이로운 하루를 향한 아이의 눈빛과
모험을 뿌리치지 않는 용기로
그것만이,
세월의 주름에도 시들지 않을
너의 영원한 청춘의 빛깔이 될 것이니
"오늘밤,
당신의 마음에
별 하나,
놓고 갑니다."
[시안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