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크루 : 송년회후기
우리는 정직한 지원과 격려를 원한다. 그러면서도 막상 누군가 칭찬을 해 주면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딱 보는 순간, 만장일치로 뽑았죠.
그리고 아시죠?
화요일님은 천상 글쟁이라는 거~^^
작가님, 글 잘 쓰세요.
아, 진짜요?
맞아요. 진짜 잘 쓰세요.
그만! 누군가 당신을 칭찬해 준다면. 정말 그 말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아무리 그런 일이 익숙하지 않고 계면쩍더라도, 계속 숨을 들이마시고 귀를 기울이고 그 말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칭찬을 받는 것이 이렇게도 좋다는 것을 반드시 느껴 보아야 한다. 작가가 되려면, 자신을 향한 긍정적이고 솔직한 격려를 받아들이는 데에 필요한 여유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니까. (114p.)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엄마한테 칭찬받고 싶었어요.
그러니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어질 때 그 대상을 멀리서 찾지 말라. 바로 지금 자신이 의지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런 다음 마주 보고 있는 친구가 "난 네 작품이 너무 사랑스러워!"라고 말하면 그 기분을 그저 간직하면 된다. 대지와 의자가 당신의 몸을 쓰러지지 않게 받쳐 준다는 사실을 믿는 것처럼 그 친구의 말을 그대로 믿어라. (112p.)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