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방과 후 수업 중 생긴 일
매주 화요일에 근처 초등학교에서 미술수업을 해요.
그런데 생각보다 참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뚜렷하게 자신의 그림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도 참 좋고요. 나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내가 무조건 틀린 건 줄 알았는데 선생님 말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아는
아이도 기특(?)하고요. 조언해주고 거부당하면 뭔가 머쓱하고 부끄럽기도 해요. 그래도 선생님 일당은 묻지 말아라 ㅜㅠㅠㅠ
내 꿈은 내 책을 내는 것 입니다. 글과 그림에 모두 내 이름이 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