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뭘까
엄마와 길을 가다 교회 집사님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오, 그래요.”
스몰토크가 오고갔다.
”잘 지내셨어요?“
”어휴 저는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했지 뭐예요~“
관심이 내게로 옮겨 갔다.
“따님 시집 갔어요?“
”아, 얘는 그림 그리는 애예요.“
”아~ 그렇구나.“
그림 그리는 여자는 시집을 안 가도 이상하지 않은가보다.
‘그림을 그린다는 건 뭘까.’
내 꿈은 내 책을 내는 것 입니다. 글과 그림에 모두 내 이름이 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