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_무너진 자리가 다시 숨 쉬는 자리였다

내가 막힌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하신 자리입니다.

by 치유 보드미


언약의 계보 안에서 다시 숨 쉬는 기도

저는 무너졌지만,

하나님은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멈춘 자리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다시 보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제 한계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넘어짐도, 지침도, 막힘도

하나님의 시작을 가리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기도문]

하나님,

제 한계에서 하나님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지친 몸과 감정, 생각 안에서

스스로를 판단하며 살아왔습니다.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그 자리에서 자꾸 멈춰 섰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알게 됩니다.

한계 앞에서 멈추는 자리는

하나님이 시작하시는 자리임을.

주님,

제가 계속 제 자신을 바라보며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을 열어 주소서.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을 덮게 만들었던 제 안의 굳어진 마음,

사람의 말, 시선, 기준 속에서

제 자신을 소모하며 살았던 모습을 고백합니다.

모세가 “입이 둔합니다” 고백했을 때,

하나님은 그의 약함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나는 여호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이름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듣고

내 힘 말고

하나님의 새 힘이 제게 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패하시고

마귀의 두려움, 불안,

스스로를 가두는 생각의 결박을

꺾으신 것을 믿습니다.

저를 자유케 하소서.

내 의지로 다시 일어서기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손으로

다시 숨 쉬게 하소서.

오늘도

제가 무너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제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을 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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