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기 전, 나는 뭘 하냐면..

책을 펼치기 전, 나만의 작은 의식

by 이보정 해피피치

*일단 책 읽을 테이블을 깨끗이 닦아준다.

이건 코로나 때 카페에서 책 읽을 때 생긴 버릇인데, 손 소독제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테이블에 소독제를 뿌리고 티슈로 닦았거든. 아예 외출을 안 할 수는 없고, 혼자의 시간이 필요할 때 주로 가던 곳이 동네 카페였는데. 아무래도 찜찜한 마음을 깨끗이 닦는 의식으로 대신한 거야. 그 덕분인지 감사하게도 바깥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적은 없었어.


*필통 안경 책 노트 등을 가지런히 놓아둔다.

*필통에서 자주 쓰는 필기구를 가지런히 놓아둔다.

나는 책에 필기나 줄 긋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필요한 문구류가 많아. 연필, 볼펜, 형광펜 2가지, 색연필, 지우개, 포스트잇까지 있어야 해. 그렇게 때문에 작은 테이블에 문구류를 올려놓을 때는 떨어지지 않게 가지런히 잘 두는 기술이 생겼어.


*무거운 집게 핀으로 책을 고정하고 책을 읽는다.

다이어리 꾸미기 할 때 쓰는 빈티지 집게핀을 써보니 독서할 때 너무 편한 거야. 책을 계속 누르고 보는 게 귀찮았는데, 집게핀이 번거로움을 싹 해결해 줬지. 다꾸 빈티지 집게핀은 나의 최애독서템이야. 강추강추!!

*이 글을 읽고 있는 브친들은 독서 전 어떤 루틴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혹시 루틴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