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수생식물원 예약 입장료 천상의정원 후기

직접 다녀온 가을 산책 기록

by 복지나라
옥천 수생식물원 예약 입장료 천상의정원 후기 직접 다녀온 가을 산책 기록


옥천 수생식물원 썸네일 (브런치).png 옥천 수생식물원 예약 입장료 천상의정원 후기

대청호 바람이 불어오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던 그 오후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옥천 수생식물원, 누군가는 천상의 정원이라 부르는 그곳에서 보낸 두어 시간이 의외로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막상 가려고 하니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입장료는 얼마인지부터 막막했거든요. 오늘은 그날 다녀온 흐름 그대로, 알아두면 헤매지 않을 정보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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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야 하나


옥천 수생식물원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에 자리 잡고 있어요. 대청호 자락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라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이 좁아 보일 수 있는데, 막상 들어서면 길이 잘 닦여 있어 운전이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너무 외진 곳이라 한참을 의심했거든요. 그런데 도착해 보니 주차장이 무료로 잘 정비되어 있고, 자리도 30대 이상은 거뜬히 들어갈 만큼 넉넉했어요.


운영 시간은 계절마다 다른데, 3월부터 10월은 오전 10시에 열어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은 오후 5시에 마감입니다. 1월과 2월은 휴관 기간이 따로 있고 일요일은 매주 쉬는 날이에요.


위치를 익히고 나니 다음으로 궁금했던 건 예약 방법이었습니다.



2. 옥천 수생식물원 예약,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이곳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공식 사이트는 waterplant.or.kr 한 곳뿐이고, PC와 모바일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했어요.


처음엔 결제까지 다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신청만 하고 비용은 당일 매표소에서 내는 구조더라고요. 방문 당일 1시간 전에 접속해 봤더니 그 시간대 잔여 인원이 5명 남아 있어서 무사히 잡을 수 있었어요.


예약 없이 그냥 갔다가는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를 보고 살짝 긴장했었는데, 미리 신청해 두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예약을 마치고 나니 다음으로 신경 쓰인 건 입장료였어요.



3.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던 이유


성인 기준 입장료는 약 8000원이에요. 처음엔 야외 식물원치고 비싼 편 아닌가 싶었는데, 알아보니 할인 폭이 제법 넓더라고요.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단체 방문객은 6500원이고요. 초·중·고등학생은 5000원, 3세 이상 어린이는 4000원이라 가족 단위로 가도 큰 부담이 없거든요.


옥천군민은 5000원이고 지역 학생 단체 학습은 아예 무료라고 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미리 발급받아 가면 성인 기준으로 1500원 정도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요.


가격 부담을 덜고 나니 비로소 풍경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4. 실제로 가보니 어땠는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한 시간 반 정도가 훌쩍 지나가요. 연꽃과 수련이 펼쳐진 작은 연못, 정자와 흔들의자가 곳곳에 놓인 쉼터, 그리고 무엇보다 대청호 풍경이 압권이거든요.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졌다는 호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인데, 가을이라 그런지 단풍과 어우러져 색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사진 찍기 좋은 자리만 골라도 10곳은 넘었어요.


단체 방문이라도 시끄러운 활동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안내가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해서 좋았어요



5. 이런 것도 궁금하시죠?


아이랑 같이 가도 괜찮을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산책로 일부에 계단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아차는 살짝 불편할 수 있지만 3세 이상 아이들과는 충분히 다녀올 만했어요. 저도 조카랑 같이 갔는데 한 시간 반 정도는 잘 따라다니더라고요.


예약 없이 당일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어요. 꼭 사이트에서 미리 신청하고 가시는 걸 권해드려요



6. 마무리하며


옥천 수생식물원은 사전 예약만 잘 챙기면 한적한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성인 8000원의 입장료에 다양한 할인까지 적용되니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볍게 다녀오기에 부담이 없거든요.


직접 가보시면 분명 저처럼 또 오고 싶어질 거예요.


옥천 수생식물원 마무리 (브런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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