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넘버 티켓팅 첫 내한 일정 이렇게 잡으세요

음원으로만 듣던 그 목소리를 9월 킨텍스에서 마주하기까지

by 복지나라
백넘버 티켓팅 첫 내한 일정 이렇게 잡으세요
백넘버 티켓팅 썸네일 (브런치).png 백넘버 티켓팅 첫 내한 일정 이렇게 잡으세요

스피커에서 수평선이 흘러나오던 새벽, 가슴 한쪽이 묘하게 먹먹해지던 순간이 있었어요.


일본어 가사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정확히 뚫고 들어오는 걸까 싶더라고요. 그런 백넘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달력부터 펼쳤거든요. 2026년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무대의 백넘버 티켓팅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한 번 적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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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넘버 티켓팅, 저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해외 아티스트 내한이 다 비슷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백넘버 티켓팅은 결이 좀 달랐어요. 데뷔 15년이 훌쩍 넘은 밴드의 사상 첫 단독 해외 투어, 그 첫 번째 도시가 서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사건이었거든요.


저는 티켓 오픈 일정이 잡히자마자 네이비즘 서버 시간을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YES24 티켓 계정의 본인 인증과 결제 수단을 주말 동안 미리 정리해뒀어요. 공연 2회차를 양일간 진행하는데도 회차별 1인 2매 제한이 걸려 있어서, 가족 4명 몫을 한 번에 잡을 수는 없는 구조거든.


사전 준비를 끝내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일정과 좌석을 들여다봤어요


2. 일정과 장소, 9월 12일 킨텍스에서 만나요


공연은 2026년 9월 12일 토요일과 13일 일요일 양일간 진행되고, 두 회차 모두 저녁 6시에 시작해요.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지도를 열어 보면 서울 도심에서도 한 시간이면 닿는 위치더라고요.


킨텍스는 이름만 들으면 전시장 느낌이라 공연장으로는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 제2전시장 9홀은 평면 홀이라 무대와의 거리가 좌석에 따라 꽤 갈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예매 페이지에서 좌석 배치도를 캡처해두고, 선호 구역을 1번부터 3번까지 미리 줄 세워 두기로 했어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니 이제 남은 건 가격을 들여다보는 일이었다


3. 가격은 솔직히 생각보다 합리적이더라고요


티켓 가격은 스탠딩 R석 15만 4천 원, 스탠딩 S석 14만 3천 원, 지정석 R석 15만 4천 원으로 세 가지예요. 처음엔 일본 밴드 첫 내한이라 20만 원대쯤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허들이 높지 않더라고요.


특히 스탠딩 R석과 지정석 R석이 같은 가격이라는 점이 고민의 포인트였어요. 무대 앞에서 2시간 반을 서 있을 체력이 있다면 스탠딩이 분명 현장감이 다르거든. 대신 키가 작거나 오래 서 있는 게 부담이라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지정석이 훨씬 안정적이고 편안하기도 하고요.


가격표를 보고 나니 이번엔 당일 어떻게 들어가는지가 궁금해졌거든요


4. 백넘버 티켓팅 당일에 챙겨야 할 것들


손목밴드 교환 부스는 공연 시작 4시간 전부터 30분 후까지 운영돼요. 실물 티켓과 신분증 원본을 꼭 함께 제시해야 손목밴드를 받을 수 있는데, 사진이나 사본은 아예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스탠딩 예매자라면 공연 2시간 30분 전부터 입장 번호순으로 대기 줄을 서고, 1시간 30분 전부터 순차 입장이 이뤄져요. 지정석 예매자도 1시간 30분 전부터 객석 입장이 가능해서, 적어도 공연 시작 2시간 전에는 현장에 도착하시는 편이 여러모로 여유롭더라고요.


물품보관소는 개당 5천 원, 재보관 시 1천 원이 추가되는데 캐리어급 짐이 있다면 이것도 미리 염두에 두시는 편이 좋아요. 킨텍스는 관람객 주차 할인이 없어서 저는 일찌감치 대중교통을 택하기로 했어요.


5. 많이들 물어보시는 것들


표가 아예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1차 티켓팅을 놓쳐도 취소표가 수시로 풀리거든요. 공연 2주 전까지 YES24 티켓 알림 설정을 켜두면 저도 지난 내한 때 그렇게 운 좋게 잡은 경험이 있어서, 일단 포기는 금물이에요.


가족 티켓을 양도받을 수 있냐는 질문도 꽤 봤어요. 이번 공연은 양도와 대리 수령이 원천 불가능하고, 본인 신분증 확인이 필수거든. 그래서 애초에 예매자 본인이 관람할 티켓 2매만 묶어서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도 하고요.


6. 마무리


백넘버의 첫 내한 무대는 단순한 해외 투어 한 회차가 아니라, 15년 넘게 음원으로만 만나온 거리감이 좁혀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티켓 오픈일만 손꼽아 세고 있는데요. 준비만 미리 해두면 생각보다 문이 넓게 열려 있을 수 있거든. 직접 가보시면 분명 저처럼 또 가고 싶어질 거라고 믿고 있어요.



백넘버 티켓팅 마무리 (브런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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