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라면 지금 확인해볼 만한 카드
비즈플러스카드 신청 방법 혜택 한눈에 정리 소상공인이라면 지금 확인해볼 만한 카드
월초마다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 건 가게를 연 뒤부터였어요.
재료비는 선결제해야 하고, 전기요금은 밀리면 안 되고, 그런데 카드매출 입금은 열흘 뒤라 매번 타이밍이 안 맞았거든요.
그러다 비즈플러스카드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올해 자격이 넓어지고 사용처도 추가됐다길래 직접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1. 비즈플러스카드, 나도 해당이 될까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전용 카드예요.
올해부터 NICE 신용점수 595~964점, 업력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게 바뀌었거든요.
솔직히 처음엔 제 점수로는 안 될 줄 알았는데, 기준이 964점까지 올라간 덕분에 여유 있게 통과했어요.
최근 두 달 합산 매출 200만 원 이상이거나 전년도 1,200만 원 이상이면 매출 요건도 충족됩니다.
조건이 되는지 확인하고 나니, 바로 신청 방법이 궁금해졌어요.
2.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먼저 보증드림 앱에서 보증 신청을 하고, 자동 심사와 전자약정을 거치면 보증이 승인돼요.
그다음 1개월 안에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면 끝이에요.
저는 보증 확정 후 일주일도 안 돼서 카드가 나왔더라고요.
4월 중순부터는 카드 발급도 앱으로 가능해진다고 하니 방문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조금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카드가 나오고 나서는 어디에 쓸 수 있는지가 제일 궁금했거든요.
3. 비즈플러스카드 사용처, 올해 뭐가 달라졌나
기존에도 재료비나 사무기기 구입에 쓸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전기요금 결제와 의류·잡화 매입 사용처가 추가됐어요.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전기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 건 생각보다 체감이 크더라고요.
저는 주로 재료비와 주유비, 통신비를 이 카드로 결제하고 있어요.
무이자 6개월 할부로 분산하니 현금 흐름이 눈에 띄게 안정됐거든요.
다만 유흥업소나 사행성 업종 결제, 현금서비스는 안 되니 이 부분은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아요.
4. 비용은 얼마나 들까
연회비는 전액 면제되고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그대로 유지돼요.
다만 올해 신규 신청자는 보증료를 직접 내야 하는데, 보증비율 90%에 보증료율 0.8%라서 연 약 7만 2천 원 수준이에요.
처음엔 보증료가 좀 아깝다 싶었는데, 캐시백이 최대 5년간 제공되거든요.
첫해 3% 캐시백에 최대 10만 원, 2~5년차에는 1%로 연 6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요.
꾸준히 사업비를 결제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남는 장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5. 이런 것도 궁금하시죠
저도 처음에 제일 헷갈렸던 게 한도였어요.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신용도와 매출에 따라 차등 배정돼요.
제 경우엔 약 600만 원이 나왔는데, 그래도 매달 고정비 돌리기엔 충분했거든요.
보증 승인 후 기한을 놓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많은데요.
1개월 안에 카드 발급 신청을 안 하면 보증 자체가 무효가 된다고 하니 꼭 기한 안에 움직이셔야 해요.
6. 마무리
비즈플러스카드는 단기 자금이 빠듯한 소상공인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카드라는 게 써보고 나서야 확실히 느껴졌어요.
자격 요건이 넓어진 올해가 신청하기 좋은 타이밍이에요.
비슷한 상황이라면 꼭 한 번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문이 넓게 열려 있을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