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떠나는 프리미엄 기차여행 안내
해랑열차 코스 가격 예약 방법 총정리
부모님과 떠나는 프리미엄 기차여행 안내
창밖으로 바다가 쏟아지듯 펼쳐지는데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해랑열차 안에서 처음 맞은 아침이었어요. 부모님은 카페 칸에서 와인 한 잔 하시면서 풍경에 빠져 계셨고, 저는 그 뒷모습을 보며 이 여행을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해랑열차 코스와 가격, 예약 방법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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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랑열차, 처음 타보면 기차가 아니라 호텔 같아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관광 전용 열차인데요. 열차 안에서 자고, 먹고, 공연까지 즐기는 구조라 이동 자체가 여행이 되더라고요
객실은 스위트, 디럭스, 패밀리, 스탠다드 네 가지로 나뉘어요. 스위트룸은 전용 샤워실까지 갖추고 있어서 부모님 환갑 선물로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았어요.
솔직히 처음엔 기차에서 하룻밤을 잔다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타보니 흔들림도 거의 없고 침대도 편했거든요. 그래서 가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2. 가격이 생각보다 합리적이었던 이유
해랑열차 가격은 전국일주 2박 3일 기준으로 디럭스룸 비수기 298만 원, 성수기 315만 원 정도예요. 스위트룸은 354만~371만 원 선이고요.
처음 들으면 비싸다 싶은데, 숙박 2박에 식사 전부, 입장료, 가이드, 보험까지 올인클루시브라 따로 쓸 돈이 거의 없었어요. 열차 카페에서 와인이랑 맥주도 무제한이었거든요
1박 2일 동부권 코스는 디럭스 기준 195만~206만 원이라 시간이 부족한 분들께는 이쪽이 나을 수도 있어요.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겠다 싶더라고요
3. 전국일주 코스, 이렇게 돌아요
서울에서 출발해 순천, 여수, 부산, 경주, 동해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2박 3일 코스예요. 첫날은 순천에서 장어구이를 먹고 여수 요트 투어를 즐겼는데 부모님이 여수 밤바다에서 가장 많이 웃으셨어요.
둘째 날 경주 시티투어에서는 문화 해설사님이 동행해주셔서 신라 천 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걸었거든요. 마지막 날은 정동진 해변 산책 후 두타산 무릉계곡과 천곡동굴까지.
태백에서 마블링 가득한 한우구이로 마무리하는데, 3일간 먹은 식사 중 빠지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동부권은 제천·단양·경주를 1박 2일로 압축한 루트라 짧게 다녀오기 좋더라고요
4. 해랑열차 예약, 이렇게 했어요
공식 홈페이지(www.railcruise.co.kr)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전화는 1544-7755로 연결돼요. 저는 예약 오픈 알림 문자를 신청해뒀다가 오픈 당일에 바로 잡았어요.
인기 일정은 2~3개월 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서두르시는 게 좋아요. 출발은 매주 화·금 전국일주, 격주 토요일 권역별로 운행됩니다. 서울역 3층 도레도레 앞에서 모이면 해랑 플래너가 카드키랑 일정표를 나눠줬어요.
5. 이런 것도 궁금하시죠?
아이랑 같이 가도 괜찮을까요?
48개월 미만 유아는 무임이고, 패밀리룸이나 스탠다드룸을 선택하면 가족이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성인 4명 투숙은 불가하니 인원 구성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와이파이가 되나요?
4호차 카페 칸과 5호차 이벤트 칸에서 와이파이가 제공돼요. 노트북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풍경 보느라 꺼낼 일이 없었거든요
6. 마무리
해랑열차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여행으로 이만한 선택이 없었어요. 이동 걱정 없이 편하게 전국을 돌아보시는 부모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직접 가보시면 분명 저처럼 또 타고 싶어지실 거예요. 예약 오픈 알림부터 신청해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