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imeter] 발표를 대화로, 청중을 참여자로
멘티미터(Mentimeter)는 청중과 발표자 간의 소통을 실시간으로 활성화해주는 인터랙티브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이에요. 발표자는 슬라이드에 설문, 퀴즈, 투표, 워드 클라우드 같은 참여형 콘텐츠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고, 청중은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접속해 즉시 의견을 입력할 수 있어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코드나 QR을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실시간으로 반응이 시각화되어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강의나 회의, 세미나 등에서 몰입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또 결과 데이터는 자동으로 정리되어 추후 피드백 자료로도 활용 가능해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 상세한 인터렉션 환경 설정 기능
멘티미터는 발표자가 청중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참여형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랙티브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이에요. 객관식 투표, 순위 매기기, 워드 클라우드, Q&A, 이미지 핀 등 다양한 질문 형식을 제공하고, 각 유형마다 세밀한 인터렉션 설정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퀴즈에서는 정답과 제한 시간, 점수 방식, 리더보드 표시를 조정할 수 있고, 설문에서는 응답 개수, 응답 강도, 항목 개수, 실시간 반응 공개 여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어요. 또한 모든 슬라이드는 색상, 배경, 폰트, 테마를 개별 혹은 전체적으로 변경할 수 있어 시각적 완성도도 높아요. 이런 유연한 설정 덕분에 멘티미터는 회의, 강의, 팀 워크숍 등 어떤 상황에서도 몰입감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 환경을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참여형 프레젠테이션 도구예요.
✅ 대화형 AI 를 통한 맞춤 프레젠테이션 생성 기능
멘티미터에서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맞춤형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요. 사용자가 “퀴즈를 만들고 싶어요”처럼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추가 질문을 던지며 주제와 톤, 청중의 성격 등을 함께 구체화해 나가요. 예를 들어 “일반 상식 퀴즈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입력하면, AI가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일까요, 아니면 경쟁적인 형태일까요?” 같은 후속 질문을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참여자는 주로 학생인가요, 성인인가요?”와 같이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 구성을 완성해요.
이렇게 대화를 통해 주제와 난이도, 분위기를 함께 조율하면, AI는 즉시 이에 맞는 슬라이드 세트를 생성하고, 질문·정답·시간 제한·포인트 규칙 등 세부 요소를 자동으로 구성해요. 사용자는 이후 슬라이드별로 수정이나 추가 편집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프레젠테이션 제작 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요. 이처럼 멘티미터의 AI는 단순히 사용자의 단발성 요청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대화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설계 파트너로 작동하여 발표 목적과 청중에 꼭 맞는 프레젠테이션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 모바일 설문 화면 미리보기 지원
멘티미터에서는 발표자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청중의 참여 화면까지 동시에 미리볼 수 있는 인터랙션 프리뷰 기능을 제공해요. 단순히 발표자의 화면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가 실제로 보는 모바일 설문 화면을 함께 시뮬레이션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참여 흐름을 미리 예측하고 조정할 수 있어요.
발표자는 이를 통해 질문 배치나 텍스트 가독성, 반응 흐름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고, 실시간 반응 시뮬레이션을 켜면 테스트 응답이 자동으로 시각화되어 실제 인터렉션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도 있어요.
이처럼 멘티미터의 미리보기는 단순한 슬라이드 확인을 넘어 발표자와 청중의 경험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랙티브한 리허설 도구로 작동하며, 발표자는 프레젠테이션 전 과정의 사용자 경험을 한눈에 파악해 더욱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참여형 세션을 준비할 수 있어요.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 가독성이 떨어지는 메인 화면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멘티미터의 메인 화면은 처음 진입했을 때는 기능별로 정리된 구조 덕분에 직관적으로 보이지만, 사용을 이어갈수록 오히려 정보가 누적되어 가독성이 떨어지는 인상을 주었어요. 초기 화면에서는 ‘Word Cloud’, ‘Poll’, ‘Scales’ 등 핵심 기능이 단순한 아이콘 형태로 정렬되어 있어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명확한 행동 유도를 제공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고 여러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하면, ‘Recently viewed’ 섹션이 추가되면서 화면이 급격히 복잡해져요. 각 썸네일에는 미리보기 이미지, 편집 시간, 옵션 버튼 등이 겹쳐 배치되어 시각적 부담이 커지고, 콘텐츠 수가 많아질수록 ‘Popular templates’와 기능 카드가 한눈에 구분되지 않아요. 또 동일한 색상 톤과 유사한 크기의 카드들이 나열되어 있어 정보의 위계가 흐려지고, 주목해야 할 영역이 불분명해지는 문제도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멘티미터의 홈 화면은 처음에는 단순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지만, 사용이 누적될수록 콘텐츠 피로도와 시각적 혼잡도가 증가하는 구조로, 추후 지속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정보 밀도 조정과 시각적 계층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종합 평가
멘티미터(Mentimeter)는 발표자가 청중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참여형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이에요. 객관식 투표, 워드 클라우드, 순위 매기기, Q&A 등 다양한 질문 형식을 제공하며, 각 항목의 시간 제한이나 시각화 방식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또 슬라이드의 색상과 폰트, 테마를 자유롭게 변경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AI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단순히 “퀴즈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주제, 난이도, 청중에 맞는 맞춤형 슬라이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어 제작 과정을 크게 단축해줘요. 발표자는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본인 화면뿐 아니라 청중의 모바일 설문 화면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질문 배치나 가독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에요. 하지만 멘티미터 메인 화면의 경우 사용 초반엔 단순하고 깔끔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 쌓일수록 콘텐츠가 겹치고 가독성이 떨어져 사용할수록 구조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전반적으로 멘티미터는 유연한 인터랙션과 뛰어난 프리뷰 기능을 갖춘 도구지만, 추후 지속적인 사용을 고려한 시각적 밀도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Mentimeter를 가볍게 리뷰했어요.
잠깐, 유아이볼에서 유사한 서비스의 UI패턴을 더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