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실패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그들은 시도하지 못하는 것을 훨씬 더 두려워한다"
<<오리지널스>>의 저자 아담 그란트의 말이다. 여기서 그들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람들을 말한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하고 후회"와 "안 하고 후회" 와의 갈림길에 있다면, 하고 나서 후회하는 쪽이 나으리라.
비 소식이 있었다. 그냥 집에 갈까, 그래도 좀 걷고 갈까를 잠시 고민하다 "하는"(걷는) 것을 선택했다. 비가 오고 나서 무지개가 반겨주었다. 바다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선명한 무지개를 보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일이 일어났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그때 무언가 변화가 일어난다.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는 건 아니겠지만, 움직이는 이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