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가이덴

by 부소유

어린 시절, 우리 집 거실에는 작은 TV와 구식 게임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Ninja Gaiden"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 게임은 형인 나와 동생에게 단순한 오락을 넘어, 협력과 경쟁의 장이었다.


류 하야부사로 플레이하며 적들을 물리칠 때, 우리는 마치 실제 닌자처럼 몰입했다. 동생은 점프 버튼을 잘못 눌러 류를 바닥에 떨어뜨리기 일쑤였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정말? 또 떨어졌어?"라고 묻고, 동생은 "형, 이건 적을 방심하게 만드는 전술이야!"라고 변명했다. 그 말도 안 되는 변명이 오히려 우리를 더 웃게 만들었다.


어느 날, 동생이 우연히 강력한 닌자 마법을 발견했다. 내가 "그걸 어떻게 했어?"라고 물으면, 그는 "비밀이야, 닌자 기술이거든."이라며 으스댔다. 사실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동생이 정말 닌자인 것처럼 보였다.


마지막 밤, 우리는 드디어 마지막 보스와 마주했다. 동생은 긴장한 얼굴로 "형, 이번엔 꼭 이기자."라고 말했다. 나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우리는 협력하여 보스를 물리쳤다. 그 순간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Ninja Gaiden"은 우리 형제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도 우리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웃곤 한다. "Ninja Gaiden"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우리 형제의 이야기 속에 영원히 빛나는 보물이다.


거실 작은 방 한켠에, 작은 TV 놓여있고,
형과 동생 닌자 되어, 하야부사 검 휘두르네.
적을 물리쳐 나아가니, 그 기쁨이 넘쳐난다.

동생 실수 넘치어라, 점프 대신 추락하고,
웃음 터져 변명하니, "전술이라" 자랑하네.
형과 함께 협력하여, 보스 앞에 선다네.

마지막 밤 보스 앞에, 형제 함께 싸우니라,
"이번에는 꼭 이기자," 다짐하며 협력하네.
닌자 가이덴 추억 속에, 우리 마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