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브런치 독서클럽 독서노트 총평

by 부소유

초병렬 독서로 1월과 같은 12권을 기록. 물론 모두 완독한 것은 아니고, 총 읽은 페이지는 1327page에 총 독서 시간은 54시간 3분이다. 1월 대비 조금 신경 썼더니 페이지와 시간이 지난달 대비 각각 10% 정도 증가했다. 2월이 28일까지 있었다는 것도 하나의 위안으로 삼고 3월은 여기서 더 읽어야겠다고 다짐.



2월 중 완독 했던 책 중에 인상적인 책으로는 역시 황석영의 <할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마르케스의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이렇게 세 권이다. 기대했던 강창래의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은 생각보다 평이했고, 조국의 <조국의 공부>는 아주 실망스러운 책이었다. 3월 첫날부터 읽기 시작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도 실망이 예상되는 책이다. 일단 좀 더 봐야겠다. 그밖에 헤르만 헤세의 산문 <자정 너머 한 시간>은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했고, 글쓰기 책은 그만 좀 읽어야지 하면서도 백정우의 <글쓰기의 태도>를 읽고, 정지주의 <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를 읽고 앉아있다. 어쨌든 3월은 지난 3.1절을 시작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서 읽어보자. 글쓰기 책에 지겹게 나오는 조언으로 역시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



이번 달은 하나의 기념으로 최근 브런치 독서클럽을 열심히 했던 결과에 대한 보상으로 드디어 이슬아 작가의 <가녀장의 시대>를 배송받았다. 마그네틱 책갈피와 키링까지 아주 귀엽다. 지역서점과 콜라보를 하며 이뻐진 리커버!! 개인적으로 이슬아 작가의 글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읽어 봐야겠다. 하지만 이 책보다는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를 먼저 읽어 보려고 한다. 고작 이메일이 인생을 바꾼다니. 뭔가 또 낚이는 기분이지만 그녀에게 일단 낚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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