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게 영감이라는게 떠오를 리가? 있지!

내 글에 자신감을 갖기, 작가 공언하기

by 책중독자 진진

미친듯이 글을 쓰고 싶은 날이 있다. 요즘은 그런 날들의 연속이다. 미친듯이 머릿속에 글감이 떠오른다.

아아

이게 바로 천재들이 떠올린다는 영감이라는 것인가?

영감은 무슨.

언감생심.

내게 영감이란게 떠오를리가?


아닌가? 이게 영감인가?


아직은 내 글로 이렇다할 수확이 없으니 낱말하나 쓰기도 조심스러워진다.

(아니다 정정한다. 내 글에 라이킷과 팔로우를 눌러주신 작가님들이 내겐 소중한 수확이지. 암.)

신나게 글을 쓰다가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나는 내 글에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쓴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이

창피하다. 느끼고 말았다.

그런데 이내 그렇게 느끼는 내 자신이 더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쓴 글을 내가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사랑해주겠냐 말이다.

그래서 공개한 김에 이곳에도 공개하고, 창피하지 않도록 글을 다듬어 올려보기로 나 자신과 합의를 보았다.

냉혹한 평가를 받고(뭐 대놓고 욕은 안하시겠지만)

미리 단단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곧 밀리의 서재에 공개한 내 글을 브런치에도 올려보기로 결심해본다.

사실 바로 올려보려다. 또 주춤한다..그래도 곧 올려보겠다..곧..


세상이 내 글을 비웃을 지라도. 나만은 사랑해 주리라.
- 도치맘(바로 나다. 브런치 작가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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