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플레이스 북촌, 이 사람이 만들었다고?

[언론이 주목한 책]

by 인터파크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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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저 : 김경민/ 출판사 : 이마/ 발행 : 2017년 2월 1일

조선 최초의 부동산 디벨로퍼 정세권. 그는 북촌, 익선동, 봉익동, 성북동, 혜화동, 창신동, 서대문, 왕십리 등 경성 전역에 한옥 대단지를 건설하여 도시를 뒤바꾼 인물이다. 이 책은 식민지 시대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근대 서울 역사에 자취를 남긴 건축왕 정세권의 족적을 좇아 서울의 도시사를 되새긴다.

서울경제, 경향신문, 매일경제를 비롯한 총 14개의 매체가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에 주목했다. 매일경제신문 김시균 기자는 "'대자본가=이기심과 탐욕'이라는 등식이 일상화된 요즘, 정세권이라는 근대사의 감춰진 거인은 진정한 갑부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소중한 본보기다."라고 이 책을 평가했다.

[2위] <미각의 비밀>
저 : 존 매퀘이드/ 역 : 이충호/ 출판사 : 문학동네/ 발행 : 2017년 2월 6일

맛에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감각적 차원은 물론이고, 개인의 기억, 인문학적 접근, 화학적 접근까지. 하지만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진화의 영역까지 맛을 확장시켰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 존 매퀘이드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신화, 철학, 문학을 종합하여 맛의 유래와 미래, 그리고 그 변화의 이유를 풀어낸다.


내일신문,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11개의 매체가 이 책에 주목했다. 박찬일 셰프는 추천사에서 "화학과 물리학이라는 맛의 본질적 과학을 먹기 좋게 만들어서 입에 쏙쏙 넣어준다. 읽는 내내 지적 충만감으로 가득 차게 만든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저자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위] <오브 아프리카>
저 : 월레 소잉카/ 역 : 왕은철/ 출판사 : 삼천리/ 발행 : 2017년 2월 3일

우리는 얼마나 아프리카에 대해 알고 있을까? 아쉬움이 든다면 이 책을 펼쳐보는 게 도움이 될 듯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는 이 책에서 전 세계인에게 뿌리깊게 박힌 편견부터 아프리카 내부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열정적 사유를 펼친다. 궁극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종교'와 아프리카 영성의 실체를 제시함으로써, 기독교나 이슬람이 해결 못하는 갈등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한다.

중앙일보, 머니투데이, 뉴시스, 한겨레 등 10개의 매체가 이 책을 다뤘다. 한국경제신문 이미아 기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정갈한 에세이'를 상상한 독자라면 그냥 내려두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프리카 현대사를 살아내고 있는 작가의 현실 인식을 보고 싶다면 이 책과 마주할 용기가 생길 것이다."라고 평했다.

[4위] <신의 입자>
저 : 리언 M. 레더먼, 딕 테레시/ 역 : 박병철/ 출판사 : 휴머니스트/ 발행 : 2017년 2월 6일

1993년 출간돼 전 세계 과학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신의 입자>가 드디어 번역 출간됐다. 기원전 600년경 시작된 입자물리학의 역사를 친절하게 해설함과 동시에 물리학자들의 마지막 과제로 불리는 힉스입자의 존재와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자신문, 세계일보, 연합뉴스 등 9개의 매체가 이 책에 주목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추천사에서 "20년 전 읽었을 때에는 대담한 가설이 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면, 지금은 놀라운 예언서로 다시 읽힌다. 과학적 추론으로 신의 마음을 탐색했던 물리학자들의 담대한 비전이 담긴 이 책은 힉스입자를 통해 현대물리학의 지형도를 한눈에 보여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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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혜진(북DB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