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장에서 통장만들기 ⓑ 소비와 절약 인식하기
'소비와 절약 인식하기'예요.
재테크 하다보면
가장 괴로운 건 아무래도
소비통제와 절약이 아닐까 싶어요.
흔히 찾아오는
지름신과 야식귀신의 유혹같은....(?)
저는 대학생때
한달 15-20만원으로 생활했어요.
(교통비, 통신비 포함해서)
제가 30대인 걸 감안해도 말이 안되죠?
저도 제 통장내역 다시 보면서
진짜 독함 그 자체가 아닌가라고 생각했어요.
자주 돈뽑기 힘든 은행을 선택해서
ATM기로 입금하고
한달간 그 안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한거죠.
학교 다닐 때는 최소한의 알바만 했어요.
4년 과탑으로 (4.5만점에 4.44로 졸업)
전액장학금 받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그래요)
알바비보다 비싼 학원비를 내면서
다닌 걸 보면 정말 열심히 살았더라구요.
그런데 저렇게 살면서도
크게 불만이 없던 이유는 하나였어요.
저는 옷, 화장품에 큰 관심이 없었고
그때는 뭐 딱히 관심있는 게 책 뿐이라
도서관가서 가지는 취미도 충분했거든요.
그러니 제 소비는 식비만 있으면 되었던거죠.
그때는 취향도 없을 때라
삼각김밥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할 때거든요.
(지금은 아닙니다....ㅋㅋㅋ)
22살부터는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커피비용을 아끼면 훨씬 낫지 않나
이생각 안한 게 아니였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소비의 가치를 아느냐 모르느냐예요!
단순히 안써봐야 못쓴 게 쌓이다가
스트레스 팡과 함께
지름신과 야식귀신이 한번에 오면
의미가 없어요!!
김밥먹고싶다 10번 참다가
스테이크 썰러갑니다...사람이란....ㅎㅎㅎ
소비통제와 절약을 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우선순위는 하면서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걸
조율하는 게 맞아요.
저는 현재 커피를 정말 잘 마셔요.
여행도 잘 안가는 편이고
제 취미는 큰 돈이 들지 않으니
저는 저의 시간을 보내는 비용으로
커피를 선택했기 때문에
소비통제를 딱히 하지않아요.
게다가 절약도 마찬가지예요.
절약한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비교하고
그런데 꼭 그때 생각해보셔야해요.
나의 시간을 써서 절약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시간은 돈보다 소중해요.
돈은 벌면되지만, 시간은 벌 수 없답니다.
저는 제가 정말 자주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구매할 때
항상 똑같은 사람에게 10년째 구매중이고,
2-3년이면 최신기기로 그냥 바꿔요.
그 이유는 하나예요.
믿고 살 수 있되 나의 시간을 아껴주기 때문이죠.
저는 기기들을 관리하면서 쓰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노트북화면에 아이콘이 절반인 사람(나야 나)
그래서 좋은 걸 사서 그냥 쓰는거죠.
비교해서 살 시간에 사서 돈벌생각합니다.
물론 같은 시간을 들여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당연히 저도 그 방법을 씁니다.
소비 통제와 절약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오늘의 글
1분만에 다시 복습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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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나는 왜 돈을 모을 수 없나? https://brunch.co.kr/@bookdream/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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