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 가는 골프레슨>
축은 중심축과 우측 축, 좌측 축의 세 가지다.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스윙이 이루어진다면 우선 백스윙 시 우측 무릎이 왼쪽에서 넘어오는 무게를 받아내야 하며, 왼쪽 무게가 오른쪽으로 80% 이상 이동하여야 한다. 톱에서는 완전히 오른쪽에 실린 체중을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이동할 준비를 해야 한다.
임팩트 순간은 체중이 60대 40으로 어드레스 순간처럼 왼쪽에 더 중심을 두며, 팔로우에서는 오른쪽 체중을 모두 왼쪽으로 이동한다. 이때 오른쪽 허벅지가 왼쪽 허벅지에 딱 붙는 것이 확실한 체중 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든 좌우의 체중 이동은 축이 버티는 한 최대한 이동하는 것이 옳다. 또한, 체중 이동은 좌우의 일정한 축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가장 주의할 점을 체중 이동 시 몸이 한쪽으로 기우는 스웨이를 막아야 한다. 체중이 이동하는 동안 몸이 아래위로 또는 좌우로 흐느적거리지 말아야 한다.
골프 칼럼니스트 ㅣ 정영호
<아마골프 가이드>, <TURF TIPS> 영문판, <GOLF TIPS> 중문판 저자로 골프 칼럼니스트이다. 현재는 각 언론의 골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주)아마골프(www.amagolf.co.kr)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골프 발명왕으로 <임팩트 양말>을 개발한 개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