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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저널리즘 May 29. 2018

북저널리즘이 디지털 콘텐츠를 시작합니다.

이제 모바일과 PC에서 북저널리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bookjournalism.com


북저널리즘이 디지털 콘텐츠를 시작합니다. 이제 모바일과 PC에서 북저널리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책처럼 깊이 있게, 뉴스처럼 빠르게’ 지적 콘텐츠를 전하겠다는 업의 본질은 그대로지만,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디지털만의 새로운 모습과 기능을 소개합니다.


+1. ‘미드’ 분량의 콘텐츠를 만듭니다.

미국 드라마 <실리콘 밸리>처럼 20~30분만 투자하시면 끝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경이로우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깊이 이해하기에 칼럼은 너무 짧고 책은 너무 길다고 느끼셨다면, 북저널리즘 디지털 exclusive 콘텐츠를 주목해 주세요. 군더더기는 줄이고, 저자의 통찰과 혜안을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디지털과 종이책으로 함께 나오는 60~90분 분량의 콘텐츠도 지속 발행합니다.


+2. 콘텐츠를 연재합니다.

세계 최고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본 《Why, YC》를 매주 금, 토 저녁 8시에 연재합니다(총 6회). YC를 직접 경험한 한국 스타트업 6곳의 CEO를 인터뷰했습니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는 《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을 연재합니다(총 5회). 프랑스 현지의 저자 이승연 님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합니다. 두 콘텐츠는 연재가 끝나면 종이책으로 출시됩니다.


+3. 최상의 읽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거의 모든 전자책 환경이 페이지를 넘길 때 종이책을 넘기는 동작을 본뜨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로가 길쭉한 모바일에서는 아무래도 스와이프보다 스크롤이 편리합니다. 저희는 전자책의 가독성은 유지하면서 웹의 스크롤을 가져왔습니다. 서체 크기와 바탕색 설정, 북마크, 마지막에 읽은 챕터 표시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마련했습니다. 긴 글이 주는 지적 만족감을 이제 웹 환경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 24일 북저널리즘의 첫 번째 종이책을 펴냈습니다. 1년여가 지나 이제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디지털이 공기처럼 흔한 시대지만 종이와 잉크가 익숙한 저희에게는 새로운 시작이자 감히 Day 1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의 시도가 디지털 버전의 롱폼 저널리즘이나 문학 저널리즘의 변형 혹은 응용으로 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저희는 최고의 저자를 찾아, 최상의 콘텐츠를 만들어, 독자에게 전합니다. 그것이 독자에게 가장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더 깊고 풍성한, 지적인 저널리즘을 약속합니다.



스리체어스 편집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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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드 분량의 콘텐츠

《시대를 선점하는 아이돌, AKB48》

https://www.bookjournalism.com/contents/1632

+2. 연재 콘텐츠

《Why, YC》

https://www.bookjournalism.com/contents/1101

《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

https://www.bookjournalism.com/contents/1629

+3. 최상의 읽기 경험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1화

https://www.bookjournalism.com/contents/274/chapters/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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