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잊고자 할수록
더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아픈 기억은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너무나도 아프기에 떠오르지 않기를 바라지만,
애석하게도 그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잊히지 않아요
우리가 잊으려고 생각하면 할수록
지나간 기억을 계속 꺼내보는 것이거든요.
갓난아이 때의 기억이 나지 않은 것처럼,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처럼.
잊으려고 하기 보다는
그저 새로운 기억들을 쌓아가며
새로운 사람들과 열심히 살아가면
언젠가 잊힐 겁니다.
열심히 살아가며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듣고 새로운 것들을 느끼며
차곡차곡 그 기억들 위에
새로우면서도 소중한 기억들을 덧씌워가며 살아가세요.
새롭게 덧씌우지 않고 지난 시간만
자꾸 꺼내어보면 더 선명해절 뿐이니까.
물론 완전히 잊지는 못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픈 감정은 사라진 채
언젠가의 추억으로 여길 순 있을 겁니다.
"고민할 시간에 한숨이라도 더 지는 게 나아요."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