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왕으로 유명한 록펠러,
'아나콘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의� 성격은 냉정하고 무자비했다.
그는 지독한 수법으로 경쟁기업을 무너뜨린
'클리블랜드 대학살'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석유왕국을 세울 수 있었다.
록펠러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경쟁자는 물론 동업자마저 제거했다.
그에게 보복하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록펠러는 아주 여유롭고 태연했다.
"비난하고 싶으면 비난하시오.
때리고 싶으면 때리시오.
하지만 내 길만은 막지 마시오.“
그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한 마디다.
영국 철학자 러셀이 록펠러를 두고
'자유주의의 꿈을 짓밟은 사람'이라 평했고
철강왕 카네기는 록펠러를 악으로 선언했다.
결국 반독점법이 통과됐고
하루 아침에
록펠러의 석유왕국은 무너지게 됐다.
끝내 록펠러의 회사는 34개로 갈갈이 찢겼다.
욕심이라는 걸림돌에 스스로 넘어진 것이다.
그러나, 대반전이 일어난다.
록펠러는 경영에서 물러나 자선활동 등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뛰어올랐다.
뜻밖의 나비효과로 그는 더 부유해졌고
심지어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부자의 인생 공식, 단점을 딛고 대반전을 일으켜라.'
'부자들의 삶을 관통하는 인생의 공식을 알라.'
<부자의 역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