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의 세계
#72
by
빨간우산
May 13. 2022
앞뒤 맥락이 사라진다.
오래 듣고 말할 수 없다.
판단은 유보되거나 미처 시작되지 못한다.
세계는 좁아지고
파편으로 조각난다.
'나'는 연속되지 않고,
분열된다.
아무것도 쌓이지 않는다.
순간의 재미만이 찰나에 사라진다.
끊임없이 지루하고
화가 난다.
삶은
'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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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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