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로 바뀌는 신비로운 말의 비법!

이상미 작가 <지적질 늑대>!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5.04.14
*장르: 그림책
*출판사: 옐로스톤
*총페이지수: 44
'괜찮아' 로 바뀌는 신비로운 말의 마법! 이상미 작가의 <지적질 늑대>는 늘 남의 잘못만 지적하던 지적질 늑대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을 만난 뒤 괜찮아 늑대로 바뀌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줄거리

불평을 달고 사는 지적질 늑대는 아픈 배를 웅크리고 오늘도 먹구름을 머리에 인 채 찌푸린 얼굴로 집에 돌아가는 중이다. 맨바닥에 철퍼덕 앉아 울고 있는 아이가 못마땅해 '옷 더러워지잖아" 하고 지적하고, 조심성 없이 공놀이를 하던 아이에게도 조심하라며 지적질하게 된다. 만나는 아이마다 못마땅한 듯 지적을 하던 늑대가 비둘기 광장을 지날 때였다. 푸드덕 날아가는 새들을 쫓아 달리던 아이가 늑대의 발을 밟고, 그 순간 늑대는 평소처럼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아이는 오히려 늑대더러 잘못했다고 한다. 한 번도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지적질 늑대는 갑자기 혼란스러워지고 집에 오는 내내 아이의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데.....


등장인물 소개
지적질 늑대

¤항상 남의 잘못을 지적하며 살아온 늑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고, 결국 변화하는 과정을 겪는다.


아이들

¤늑대가 만나는 여러 아이들,

¤늑대의 지적질을 받지만, 오히려 늑대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그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비둘기 광장의 아이

¤늑대의 발을 밟고도 오히려 늑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아이.

¤늑대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아이.



공감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타인에게 지적하기 바쁜 늑대가 '괜찮아 ' 라는 말의 힘을 꺠닫게 되면서 점차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는 대체로 타인을 비판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인의 공감에 대해서는 서툴다. 사람을 실수를 했을 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괜찮아' 라는 말이 더 필요한 순간이 있다. '괜찮아' 라는 작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보여주는지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서로에게 건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필요한 작품!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말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어른들에게는 말이 관계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타인의 잘못만 지적하는 우리들. 마치 이 그림책이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비추는 것 같다. 타인의 잘못을 바라보는 행동에 대해 뒤돌아보고,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 작품은 우리는 흔히 자신은 돌아보지 못한 채 타인의 잘못만 지적하게 된다. <지적질 늑대>는 한번도 자신은 잘못한 적이 없고 옳은 일만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발을 밟고도 적반하장격으로 지적질 늑대에게 사과하라며 잘못을 따지는 아이를 만나게 됨으로써, 늑대는 난생 처음 자신이 잘못한게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된다. 늘 남의 잘못만 지적하던 늑대가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으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지적질 늑대>는 따뜻한 '괜찮아' 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지, 공감과 위로가 담긴 작품이다. 말의 힘과 공감의 가치를 강조하는 이 작품은 비판보다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늑대의 변화 중심으로 그린 이 작품은 읽는내내 깊은 울림을 준다. 비판보다는 비판과 공감사이에서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타인의 실수를 지적하는데 익숙한 우리지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교훈적인 작품으로, 단순히 그림책이 아니라, 공감과 따뜻한 말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지적했던 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지적질 늑대>! 이제는 누군가에게 '괜찮아' 라는 말해주는 존재가 되어주는게 어떨까? 세상과 타인을 아름답고 바르게 바꿀 수 있는 힘이 바로 '괜찮아' 라는 말이 가진 마법의 힘이다. 잘못을 지적하면 바로잡힐까? 이해하고 보듬고 위로해주는 방법이 뭘까? 확실한 정답은 없다. 말하는 상대를 알아주고 보듬어주는 말의 힘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지적질 늑대>!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분, 잔소리보다는 따뜻한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이상미(글) 작가소개

¤국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랑하는 두 아이 태은이와 동희를 위해서 바르고 맑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상미작가의 대표작

조경희(그림) 작가소개

¤어른이 되어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


조경희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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