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통(별걸 다 통계내는) 부스터스 직원 추천템편
별다통(별걸 다 통계내는) 부스터스는 부스터스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을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한 시리즈입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수 있지만, 어디에선가 남몰래(?) 궁금해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한 콘텐츠이죠. 지난번 별다통 MBTI 편에 이어 이번에는 부스터스 직원들이 가장 애정하는 자사 제품은 무엇일지 알아봤습니다. 누구보다 많이 사용해 봤을 직원들이 좋아하는 제품이면 찐이라는 의미일 테니깐요!
먼저 직원들이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을 알아보기 위해 직원 몰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템(2024년 3월 기준) 데이터를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되거나 인수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은 데이터 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1. 브랜든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베이지
2. 마켓올슨 빨아쓰는 행주
3. 브랜든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그린
4. 마켓올슨 핸드워시 & 핸드컨디셔너
5. 마켓올슨 시그니처 디퓨저
대망의 1위는 브랜든(Branden)의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였습니다. 부스터스의 첫 인수 브랜드이기도 하고, 여행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집안 정리를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아이템입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베이지 컬러가 압축 파우치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네요.
직원 리뷰
주로 여분의 짐이 있을 때 애용하는 편인데 운동복 가방으로도 수영복 가방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세척이 간편하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브랜든 파우치는 말해뭐해템이라 모두가 잘 쓰지만 여행 갈 때 캐리어 속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돼서 너무 좋았어요! 사이즈 별로 나눠서 의류 따로 화장품 따로 넣으니 정리가 잘 되더라고요.
2위는 기능성, 경제성, 그리고 예쁨(?)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살림꾼들을 위한 아이템인 마켓올슨 빨아쓰는 행주였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재구매율이 특히 높은 제품으로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그 제품입니다! (직원 리뷰 진심주의)
직원 리뷰
마켓올슨 인수 당시에도 제가 제일 좋아했던 제품은 빨아쓰는 행주였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예뻐요.. 올슨 행주를 따라한 브랜드들이 정말 많지만 컬러로는 독보적으로 예쁩니다. 주방에 두면 감성템 마냥 진짜 예쁩니다. 두 번째! 오염물을 잘 흡수하고 물로만 세척해도 너~무 잘 빠집니다. 행주 촬영할 때마다 만족하는 부분! 세 번째! 굉장히 오래 쓸 수 있어서 경제적입니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올인원클리너랑 같이 사용하면 개꿀 정말 상세페이지 그대로예요... 마켓올슨 빨아쓰는 행주 안 쓴 사람 없게 해 주세요....
엄마 사다 드리면 기특하다고 궁디 팡팡, 엄마 친구들 선물드리면 엄마 어깨에 햄버거 다섯 개 올라가는 바로 그 상품! 저희 엄마는 한 장으로 뽕을 뽑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주방이 아닌 의외에 곳에서 아주 좋은 쓸모를 찾아냈는데 바로 댕댕이 산책템! 저는 매일 2회 이상 산책을 나가야 하는 댕댕이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나갈 때마다 물로 씻어주면 습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물티슈로 닦아주다 저희 빨아쓰는 행주가 생각났지 뭐예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하루 1번 이상은 빨아쓰는 행주에 물을 묻혀 닦아주고 있습니다. 한번 닦아줄 때마다 물티슈 5장 썼는데 이제는 행주 한 장으로 2주는 써요! 환경 지키기 너무 쉽다..! 그리고 행주는 올인원 클리너랑 함께 쓰면 궁합이 참 좋은 기름, 먼지 박멸템입니다!
3위는 브랜든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그린 컬러였습니다. 저 또한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데,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4위는 마켓올슨의 핸드워시와 핸드컨디셔너 세트였습니다. 촉촉한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을 바르기엔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일명 '씻어내는 핸드크림'인 핸드 컨디셔너가 포함된 세트입니다. 선물하기도 좋고, 집에서 사용하기도 좋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직원 리뷰
이제 막 집 꾸미기에 관심 가지는 신혼부부들에게 선물하기 좋아서 집들이할 때마다 사 가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손도 케어해 줘서 저도 애용하는 제품이에요. 얼마 전에도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는 데 사용하던 핸드워시는 남편 화장실로 보내고 바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ㅋㅋ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과 예쁜 패키지로 부스터스 직원들도 애정하는 마켓올슨 시그니처 디퓨저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원 리뷰
너무 좋아서 현관부터 주방, 거실, 안방 등 집안 곳곳에 두었어요.. 방마다 다른 향의 디퓨저를 비치해 두었는데 같은 집이어도 완전히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색다르기도 하고 좋더라고요!
위에서는 직원들의 선택을 받은 5가지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하거나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순위권에 들지 못한 제품들도 많은데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숨은 강자를 알아봤습니다.
1위는 이퀄베리의 수영장 토너가 차지했습니다. 속보습을 잡아주는 토너로 최근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동남아에서도 찾는 분들이 많아지며 좋은 성분의 힘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직원 리뷰
이퀄베리 수영장 토너 사용 이후에 속건조가 없어졌어요!! 건조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이퀄베리 수영장 토너는 제 정착템이 될 것 같습니다 :) 지금 한통 다 비워가는데 이제 두 번째 통 구매 예정이랍니다.
얼마 전 미국 LA에 주재원으로 근무 중인 지인이 단톡방에서 "역시 한국 화장품이 좋다"라며 사진을 올렸어요. 알고 보니 이퀄베리더라고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파는 제품이라고 얘기하며 오랜만에 통화까지 했습니다. 항상 제품력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 같아 아쉬웠는데,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머나먼 미국에서도 저희 제품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알 수 없는 짜릿함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로 더욱 쭉쭉 뻗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숨은 강자는 이퀄베리 사우나 광 클렌저입니다.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로 세정력도 좋고 사용 후 촉촉함도 잘 유지되어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실제 직원몰에서 구매가 가능해진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꽤 높은 순위권에 드는 제품이랍니다.
직원 리뷰
두통째 사용 중이며 3통째 사용 예정.. 진짜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 잦은 피부과 시술로 얼굴에 홍조를 365일 달고 사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클렌저와 재생크림에 정말 예민한 편입니다. 미끌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 그리고 세수는 무조건 뽀득뽀득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사용감이 별로일 수 있지만 저처럼 기능적인 면에서 만족감을 100% 찾으시는 분들은 상당히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고 믿어요! 그리고 올리브영에 지금 쌓이고 있는 후기만 봐도 자극 없이 세정이 잘 된다는 리뷰와 300개 가까이 되는데 리뷰점수가 5점이라는 것만 봐도.. 말 다 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몰라서 못쓸 뿐이지 사용하신 분들은 리뷰 점수만 봐도 정말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 들고 이런 브랜드를 인수해 오신 M&A 팀에게 정말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은 닥터아토지아의 3A 트리플 올인원 크림입니다.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는 고보습 크림으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건조한 피부를 가진 성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직원 리뷰
친척 언니 애기한테 보내줬었는데 신생아 때부터 절대 안 없어지던 오돌토돌한 것들이 사라져서 볼이 맨질맨질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별다통 부스터스 직원 추천템편을 통해 부스터스 구성원들이 가장 애정하는 자사 제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지금 이 순간에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저희 브랜드,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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