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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매거진
by 부엌매거진 Aug 17. 2017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Fumio Sasaki와의  대화

출판 편집자이자 일본의 대표 미니멀리스트다. 책, 블로그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꾸준히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 중이다.



어느 날 TV에서 한 미니멀리스트의 집을 보게 됐다. 거실을 겸하고 있는 방 하나, 주방과 욕실이 딸린 6평 남짓의 집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가구도, 생활용품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집. 물건 없는 생활이 어떻게 가능할까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최소한의 단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프로그램 속 그는 바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였다. 2015년 출간과 동시에 16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사키는 출판 편집자이자 중도 미니멀리스트다. 원래 작은 메모지 한 장도 버리지 못할 정도로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살던 그는 물건을 줄이고 나서 찾아온 긍정적 변화에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자처하고 있다. 문득 지금 일본의 대표 미니멀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그의 생활이 궁금해졌다. 여전히 집에는 아무것도 없을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그의 집은 방송 그대로였다. 최근에 구입한 책상과 의자를 제외하곤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있는 것이다.


젓가락 하나, 포크 하나, 냄비도 하나만. 그의 주방은 딱 필요한 만큼의 주방 도구와 식기를 갖추고 있다.





boouk
당신의 저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반응을 예측했나요?
사사키 후미오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사람들은 매일 넘쳐나는 물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물건을 많이 소비하고 소유함으로써 남보다 더 높은 위치와 가치에 오를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죠. 자신보다 많이 가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말이에요. 저 역시 물건을 많이 소유할수록 그것이 저의 가치이자 행복이라고 믿은 보통 사람 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쌓여가는 물건으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더 나아가 제 자신까지 망가지고 말았죠. 괴롭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어요.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그 삶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예전의 저처럼 비참했던 사람,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사람, 그래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책을 내게 되었고, 그 확신이 맞아떨어졌어요. 제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이 본연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고요.


boouk
미니멀리스트가 된 특별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사사키 후미오
2013년 끝자락에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됐어요. 인터넷으로 단어를 검색하던 중 관련 사진을 볼 수 있었죠. 여러 사진 중에 배낭 하나로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생활하는 미니멀리스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단 몇 개의 물건만 가지고 생활할 수 있다니. 그때 저는 집 안 가득 넘쳐나는 물건도 모자라 매일매일 새로운 물건을 집에 들이느라 급급했거든요. 집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도 힘들 정도로요. 맥시얼리스트의 삶 그 자체였죠. 사진을 보고 더 놀란 건 그 사람의 표정이에요. 몇 개의 물건만 소유한 그 남자는 표정이 너무도 여유로웠거든요. 자유로워 보이기도 했고요. 제가 바라던 삶의 모습을 그 남자에게서 보았어요. 물건으로 어지러워진 제 생활도 좀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시작했죠.  


boouk
맥시멀리스트이던 당신이 지금의 단순한 삶에 이르기까지 힘든 점이 많았을 것 같아요.
사사키 후미오  
미니멀리스트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체크했을 때 그 어마어마한 양에 새삼 놀랐습니다. 가구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취미로 수집한 책과 음반, 영화 DVD까지 집 안에 빈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으니까요. 냉장고 안마저 음식이 빼곡히 들어 차 있었어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와 상한 음식도 가득했죠. 물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필요 없는 것부터 줄여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음식 쓰레기 같은 간단한 것부터 시작했어요. 입지 않는 옷과 쓰지 않는 가구로 점점 범위를 넓혔고요. 물건을 ‘버린다’는 개념조차 없던 처음과 달리 어느 순간 버리는 것에도 방법이 있음을 터득하고 체계가 잡혀갔어요. 그리고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boouk
버리기 어려운 물건은 없었나요?
사사키 후미오 
TV와 책, 사진을 비롯해 추억이 담긴 물건을 버린다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어요. 정말 필요하지 않은 걸까, 과연 이것들 없이도 생활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되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것들을 버림으로써 더 나은 삶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어요. 물건을 줄이니 많은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boouk
책에서는 물건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건 익숙함과 싫증에 대한 메커니즘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걸 벗어나기란 여간 힘들지 않아요.
사사키 후미오 
사람들은 흔히 익숙함이 길어지면 싫증을 내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새로운 물건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익숙해지고 사람들은 곧 싫증을 내지요. 이것이 반복되고 또 다른 소비를 불러일으키죠.  하지만 익숙함과 싫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어요. 대신 그 시스템을 깨닫고 의식하며 물건을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물건이 지닌 가치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저는 남아 있는 적은 물건에 매우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주방 물건이 간소해진 만큼 물건을 쓰고 나면 바로 치우고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고, 자연스레 집은 더욱 깔끔해졌다.



boouk
단순한 삶이 당신에게 어떤 변화를 안겨줬나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사사키 후미오 
우선 집 안이 깔끔해졌어요. 예전에는 방에 물건이 너무 많다 보니 관리도 잘하지 못하고 청소도 제대로 못 하면서 생활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어요. 그런데 물건을 줄이니 청소가 수월해지는 거예요. 전반적으로 집안일이 간편해졌어요. 그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그동안 하지 못하던 취미 생활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었죠. 예전보다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기도 하고요. 물질적인 집착을 버리니 제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찾아온 거예요. 그토록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며 힘들어하던 일이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무엇보다 큰 가치는 이러한 표면적인 장점뿐 아니라 훨씬 더 깊은 본질에 있어요. 바로 제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것, 누구나 추구하는 행복을 되짚어보는 일이죠.


boouk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건 많은 사람이 바라는 일이에요.
사사키 후미오 
예전의 전 남과 비교하고, 저보다 더 많은 걸 가진 친구를 부러워하기 바빴어요. 친구처럼 살기 위해 더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자 했으니까요. 물건이 곧 저를 대변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하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나니 물건이 아닌 제 스스로에 가치를 두게 되더라고요. 물건을 버리니 그동안 물건에 가려 보지 못한 제 가치를 찾을 수 있었어요. 물건으로 평가하고 비교하는 상황이 무의미했죠. 예컨대 매일 똑같은 옷을 입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의식하지 않게 되고요. 그러면서 점점 자유로워지는 거죠.


 boouk
행복을 되짚어본다는 건 무슨 의미죠?
사사키 후미오 
분명 전 물건을 버렸을 뿐이에요.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일은 하나도 없죠. 하지만 이것만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물건을 줄인 후 저는 매일 행복을 느낀다는 거예요.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과 비싼 물건을 가졌을 때는 누리지 못하던 평범한 일상에서의 행복 말이죠. 책을 읽고,  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만나는 모습 일상이  행복하기만 해요.


boouk
큰 집을 가지면 누구나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사키 후미오 
물건을 적게 소유하는 삶이 곧 미니멀라이프라고 생각하는데, 미니멀라이프는 ‘불필요한 것을 비우고 그 자리에 가치 있는 것을 채운다’는 것에 더 큰 뜻이 있어요. 자세히 보면 큰 집을 소유한 사람 중에도 맥시멀리스트가 많아요. 저 역시 맥시멀리스트일 때 집이 더 크고 넓었어요.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했죠. 거실을 겸하고 있는 방 하나, 주방과 욕실이 딸린 6평 남짓의 집이지만 아무 문제없이 단순한 삶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boouk
사람들은 집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공간인가요?
사사키 후미오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는 곳이 아닌 임시 거처 정도랄까요? 동물이 이동하기 위한 둥지 같은 개념이죠. 크게 의미를 더하거나 바라는 것 없이, 오직 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간일 뿐이에요.


boouk
현재 당신이 집에 소유하고 있는 물건은 대략 몇 개 정도인가요?
사사키 후미오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강 200개쯤 될 것 같습니다(TV 프로그램에서는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한 곳에 모으기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지금도 그때의 모습에서 그리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이지 않았다). 그중에서 역시 부엌 제품이 가장 많네요. 미니멀리스트가 된 후 요리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거든요.


boouk
집에서 요리를 해 먹기 시작했다는 건가요?
사사키 후미오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어요. 케이크 틀이나 믹서 그리고 여러 종류의 키친 용품이 있었지만 어느 것도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먼지만 쌓여갔죠. 냉장고에는 각종 식자재와 음식이 가득했고요. 지금의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힘들 거예요. 그리고 식기와 음식으로 넘쳐나던 부엌을 과감하게 비운 덕분에 요리해서 먹는 소중함을 새로 발견했어요. 이후 아침저녁으로 밥을 직접 해 먹었죠. 스스로에게 맞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더군요. 몸도 챙길 수 있고요. 그래서 좀 더 정성껏 요리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스레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부엌 활동이 더 많아졌죠. 


boouk
요리할 때도 미니멀리스트의 성향이 나타나나요? 예를 들면 간단한 레시피를 즐긴다거나. 
사사키 후미오 
매일 아침 똑같은 것을 먹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토마토, 달걀을 간단하게 조리해서요. 


boouk
그 외에 자주 즐기는 간소한 음식 레시피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사사키 후미오 
미소 된장국은 끓는 물에 조리 수프만 넣으면 되기에 자주 해 먹고 있어요. 최근에는 전골 요리에 푹 빠졌어요.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 조리가 아주 쉽거든요. 우선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와 청주 약간에 폰스와 무즙을 넣어 육수를 만들어요. 육수가 완성되면 적당히 썰어놓은 파, 버섯, 돼지고기, 두부, 쑥갓 등 넣어 익혀 먹으면 돼요. 육수와 채소 손질만 하면 끝이라 간편하죠. 


boouk
컵 하나, 냄비 하나, 부엌 물건들이 거의 한 벌씩이네요? 
사사키 후미오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물건만 구비했어요. 밥그릇과 국그릇 하나, 물도 마시고 차도 마시는 다용도 컵 하나, 주전자 겸용으로 쓰고 있는 냄비 한 개 등 제 물건 중 불필요한 건 단 한 가지도 없어요. 모든 물건에 애착이 가지만 굳이 하나를 뽑자면 유리컵을 가장 좋아해요. 간편하면서 물건을 담아놓았을 때 예쁘거든요. 이와키 브랜드 제품인데 2년 전 아마존에서 구입했어요. 누군가는 제품이 적다 말할 수 있지만 제가 사는 데 지금 물건들이면 충분해요. 식기가 적으면 관리하기도 편하고, 식사를 하고 바로 설거지를 하니 물건을 오래도록 깔끔하게 유지할 수도 있어요. 일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니 만족감도 매우 높아졌죠.



미니멀리스트가 된  후 직접 요리하는 일이 많아진 그의 냉장고는 일주일 동안 소비할 적당한 양의 식재료가 담겨 있다.



boouk
즐겨 찾는 리빙 편집숍 등 쇼핑 공간이 있나요?
사사키 후미오 
도큐한즈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다양하죠. 그러나 미니멀리스트가 된 이후는 쇼핑을 하는 일이 줄었어요. 


boouk
다른 미니멀리스트들과 모임을 갖거나 소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사키 후미오 
물론이죠. 같은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과 자주 만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간소한 삶이기에 서로 나누는 조언은 그래서 더욱 큰 힘이 되죠. 책을 통해 미니멀리스트가 된 분들과도 간혹 만나곤 해요. 물건을 줄여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요. 가족과의 사이가 좋아졌다거나, 인생이 적극적이고 밝게 변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을 때면 뿌듯하죠. 더 많은 사람이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boouk
단순한 삶에 대한 바람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잠시 유행에 그치지 않을까요?
사사키 후미오 
최근에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처럼 비치는 면이 있습니다. 트렌드를 좇던 사람은 아마도 금방 포기하고 반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하지만 저처럼 많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행복을 주지 않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통해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삶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인 거죠.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고,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미니멀라이프입니다. 책에도 쓴 것처럼, 미니멀리즘은 최근 생겨난 현상이 아니에요. 부처도, 간디도, 마더 테레사도, 미니멀리스트 같은 생활을 했어요. 과거부터 오래도록 이어져온 삶이지요.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oouk
꾸준히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며 많은 물건을 버리고 정리했어요. 앞으로도 물건을 계속 줄여나갈 예정인가요?
사사키 후미오 
더는 버릴 것이 없어요. 오히려 최근에는 물건이 늘었죠. 거실 겸 방으로 이용하는 곳에 들여놓은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최근에 얼마 전부터 등산을 시작하면서 가방이나 등산 기구들을 새로 샀거든요. 이제는 좀 더 발전된 미니멀리스트의 모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삶에 관심이 생겼어요.


boouk
친환경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요?
사사키 후미오 
오래전부터 비누나 샴푸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옷과 수건 등 세탁해야 하는 물건이 줄어드니 예전보다 빨래하는 횟수도 줄고, 자연적으로 친환경적인 삶이 되었죠. 무엇이든 적게 쓰면 자연스레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요리를 하면서 최소한의 소비를 고민하다 보니 직접 농사를 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지금 농사를 짓기 위해 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boouk
농사를 짓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사사키 후미오 
도쿄 근처의 농가에 며칠간 머물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친한 지인 중에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한 책을 내기도 한 작가인데, 그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자연스럽게 농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내년 10월 중에는 도쿄를 벗어나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사를 짓고 살아보려고요. 그 과정을 책으로 내보고도 싶어요.


boouk
다음 책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사사키 후미오 
습관에 관한 책입니다. 물건을 버리고 나서 생겨난 행동 변화에 대한 이야기예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하게 됐죠. 아침을 챙겨 먹게 되고, 아직은 어렵지만 소식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일기를 통해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됐어요. 단순한 삶을 통해 좋은 습관이 자리하게 되어 그로 인한 변화들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습니다. 



interview
editor shin umi
photograper LEE GEUNSOO


www.boo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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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라이프스타일 &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BOOUK> 부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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