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2 천재들
슈퍼밴드 2가 다시 시작되었다. 이전 오디션도 감탄을 하면서 보았었는데 올해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성이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실력 좋은 연주자들이 많구나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된다.
사실 모든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서 기대가 되었지만 유독 눈에 들어온 참가자를 기록해 본다.
변정호(베이스)
외모부터 자세와 실력까지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그의 모습에 놀랐다.
분명히 멋진 팀원의 하나로 자리 잡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박다울(거문고)
뭔가 키치 한 느낌을 주는 그의 모습. 전형적인 덕후의 모습을 보여 주지만 악기의 한계를 벗어난듯한
그의 모습에 놀랐다. 어쩌면 전혀 다른 차원의 음악 세계를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이 물씬 들었다.
이런 천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다.
은아경(드러머)
드럼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신이 나는 리듬이다.
테크닉적으로는 이미 경지에 오른 것 같다. 무엇보다 그녀의 밝은 에너지가 밴드의 중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새롭게 구성되는 밴드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멋진 조합을 이루어 리듬을 타는 그녀의 모습을 좀 더 오래 보면 좋겠다. 사실 유튜브에서는 이미 너무 유명한 분이지만 말이다.
김진산(기타)
이미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휩쓸며 실력을 빛내던 친구.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기타 연주에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세상에나 이런 친구가 있었다니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파이널까지 갈 것이 분명해 보이는 친구
다음 주부터의 경합도 기대가 된다.
새로운 낙이 될 것 같아 즐겁다. 다들 신명 나는 실력들을 보여주면 좋겠다. 기대 만빵~^^
슈퍼밴드들이여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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