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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지연 the dawn Dec 09. 2022

니가 없는 오늘

거리를 떠돌지. 너와의 추억을 마시네

가 없는 오늘

거리를 떠돌지. 너와 자주 걷던 이곳.
너는 떠나고 황량한 이 거리에
오늘도 난 비틀거리네.
쓸쓸한 크리스마스의 거리~
음악도 멈추고 모든 것이 멈춘듯
내 눈이 아득해지네.


네가 떠나고 어두운 밤거리
유일하게 빛나는 저 술집의 불빛
오늘도 나는 너와의 추억을 마시네.
돌이킬 수 없는 기억에 비틀거리네.
니가 떠난 거리~ 니가 떠난 세상
니가 떠난 내 삶~ 니가 떠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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