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하나

사진일기2-15

by 희망으로 김재식

때론 시간이 일정한 강물 같지 않고

웅덩이 웅덩이 거쳐가는 계곡같다

고였다가 빠르게 흘러 다시 고이고

짬과 짬이 열 몇개쯤 모인 하루 또 하루

그중의 짬 하나를 쉬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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