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사료

Jun 22. 2025

기능성 사료

기능성 사료란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건강 유지, 축산물의 수량 및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계 식량 생산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자원입니다.
기능성 성분인 천연 추출물이나 화학 합성물을 제제화하여 만들어지며, 지정 성분만으로 구성된 ‘사료첨가물’, 그리고 지정 성분에 사료 원료를 혼합한 **‘혼합 사료’**로 분류됩니다.
출광 그룹에서는 이 두 종류 모두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출광 그룹의 기능성 사료 제품으로는, **캐슈넛 껍질액(CNSL: Cashew Nut Shell Liquid)**을 유효성분으로 한 ‘루미납(Luminap)’, **낫토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을 유효성분으로 한 ‘몰룩카(Morukka)’ 등이 상품화되어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일본의 기능성 사료 제품 **「루미납®M (ルミナップ®M)」**의 포장지입니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정보 요약

제품명: 루미납®M (LuminaP® M)

용도: 소용 사료 (우측 상단 "牛用" 명기)

형태: A급 사료 ("A飼料")

주성분: 카슈넛 껍질유 혼합 사료 ("カシューナッツ殻油混合飼料")

제조사: 주체: 공립제약 주식회사 (共立製薬株式会社) 협력사: (주)S.D.E.S 바이오텍 (株式会社エス・ディー・エスバイオテック)

� 해설

루미납®M은 **카슈넛 껍질에서 추출한 액체(CNSL)**를 주요 성분으로 사용한 기능성 사료입니다.
CNSL은 항산화, 항균, 소화 효율 향상, 장내 환경 개선 등의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반추위의 메탄 발생 억제나 사료 효율 개선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기능성 사료 첨가제 제품 **「모룻카 (モルッカ, MOLUCCA)」**의 포장지입니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개요

제품명: 모룻카 (MOLUCCA)

구성: 건조 균제 (枯草菌製剤)

균주: Bacillus subtilis DB9011

형태: A급 사료 (A飼料), 사료첨가물 (飼料添加物)

중량: NET 20kg

제조사: 出光 (Idemitsu)

� 해설

**모룻카 (MOLUCCA)**는 건조된 Bacillus subtilis (고초균) DB9011 균주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사료첨가제입니다.

✅ 기대 효과:

장내 미생물 균형 조절 → 장 건강 개선

사료 효율 개선 → 증체율 향상

면역력 향상

분뇨 악취 저감 → 환경 부하 감소

설사 억제 → 이유자돈이나 송아지 등에서 활용

✅ 적용 대상:

소, 돼지, 닭 등 모든 가축에 적용 가능

두 제품(루미납®M, 모룻카)은 **출광 그룹(出光グループ)**이 취급하는 기능성 사료 제품으로,
천연 유래 소재를 활용해 가축 건강과 생산성,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입니다.

카슈넛껍질추출액이 소의 트림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소는 4개의 위를 가지고 있으며, 입에 가장 가까운 제1위(반추위, 루멘)에는 먹은 풀 등을 소화하여 에너지 등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한다. 이러한 미생물 작용 과정의 일부에서 온실가스의 하나인 메탄가스가 생성되어, 트림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

가축으로 사육되는 반추동물(소, 양, 염소 등)의 트림에서 유래하는 메탄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0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전체의 약 4%에 해당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흐름 속에서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문제시되고 있다.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키워드가 바로 카슈넛이다.
**카슈넛껍질추출액(CNSL)**을 배합한 사료를 소에게 급여하면 반추위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줄이는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우유 생산성, 번식 성적, 육우의 체중 증가, 반추위 기능 유지 등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카슈넛껍질추출액이 소의 트림 중 메탄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가진 사료첨가물로 농림수산성에 의해 지정되었다

2025년 5월, **카슈넛껍질추출액(CNSL)**이 소의 트림 중 메탄가스 배출 저감을 목적으로 하는 사료첨가물로 지정되었다. 이는 천연물로서는 최초로 사료첨가물로 지정된 사례다.

CNSL에는 아나카르드산을 비롯한 천연 페놀류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의 제1위 내 세균총에 작용함으로써, 소가 트림으로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생성을 줄이는 효과가 국책기관에 의해 인정되었다. 또한, **사료첨가물의 용도 중 하나인 ‘사료의 영양성분 또는 기타 유효성분의 보급’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공식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