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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sh Oct 09. 2024

할머니에 대한 단상 2


할머니께서는 이십대 중반인 나에게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 손주는 볼 때마다 키가 크는 것 같네."


그렇게 할머니 허리는 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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