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재밌는 단어를 발견했다.
그 단어는 바로
'인지상정'이다.
자식이 죽거나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함께 슬퍼할 수 있는 것도 인지상정 때문이다.
나는 누군가의 슬픔을 공감했을 때나 인지상정,을 사용했다.
오늘 나는 인지상정이 내가 생각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속에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다.
- 그들도 어떤 사람이든 자기 이익을 지키려는 게 인지상정이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 관리인은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가져오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위의 문장은 톨스토이의 부활에 나온다.
인지상정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라는 것도 모르고, 농민들에게 자신의 토지를 나누어 주려는 주인공 네흘류도프, 를 향해 이모는 이렇게 말한다.
- 맹추야, 넌 늙어서 고생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