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은 그의 책 ‘사랑의 기술(Art of Loving)’에서
‘사랑 안에 거하는 것‘과 ‘사랑에 빠지는 것‘의 차이를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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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Loving(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Being Loved(사랑받는 것)에 집중한다.
그래서 우리는 외모, 능력, 직업, 돈에 집착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일까, 인정받을까, 사랑받을까만 고민한다.
또한 우리는 사랑의 기능과 역할, 즉 ‘과정’이 아니라 ‘대상’에 집중한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의 사랑은 진열 상품 중 하나를 고르는 것처럼 하나의 쇼핑, 거래로 전락해 버렸다
요즘의 우리는 Being/Standing in Love(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
Falling in Love(사랑에 빠지는 것)에 집중한다.
즉, 찰나의 감정, 분위기, 성적/시각적/본능적인 것에 집착한다.
따라서 사랑을 지속하려는 의지와 결단, 성장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사랑은 ‘기술’이 필요하다.
사랑받는 것에, 사랑의 대상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며, 사랑 그 자체를 배우고 습득하고 훈련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UuNDb-nm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