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자가운동요법
오늘은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자가요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턱에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을 줄여주고 재발을
막아주기 위해 고안된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턱관절 이완운동으로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턱을 꽉 깨물고 있거나
수면중에 이갈이를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이완운동입니다.
이 운동요법은 턱관절장애 치료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물리치료사
마리아노 로카바도가 개발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이를 꽉 무는 버릇은 턱관절 이상과
턱관절장애의 근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어떤 때
이를 꽉 물게 되는지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바쁘거나
뭔가에 집중하고 정신적으로 시달릴 때와
내면의 분노가 생겼을 때 이를 꽉 깨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이를 꽉 깨물거나
이를 좌우로 맞대어 한쪽 턱관절쪽으로 가는 버릇이 있어서
자고 일어나면 턱이 얼얼하고 통증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이러한 이를 꽉 깨무는 버릇을 없애는 것이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는 첫 단추가 됩니다.
이러한 버릇이 심한 경우에는
스프린트 장치물을 구강내에 장착하거나
수면중에 사용하는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자는 동안
이를 꽉 깨무는 버릇과 이갈이를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갈이로 인해 스프린트가 찢어지기도하지만
결국 이갈이는 개선 됩니다.
스프린트가 찟어지는 과정이 치료과정 입니다.
낮 동안인 각성상태에 있을 때
이런 버릇을 없애야 수면 중에도 이런 습관적 행동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스프린트 등의 보조기구에 전적으로 의지하기에 앞서
한번은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턱관절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운동입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운동을 연습하고 나면
턱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고
주변 근육(저작근과 측두근)이 이완되어
항시 턱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① 혀를 입천장에 대고 딱~ 소리를 낸 다음
이 위치에서 혀의 3분의1을 입천장에 살짝 닿게 한다.
혀의 위치를 김성훈한의원 턱관절 클리닉이라고
씌여져있는 위치에 댄다.
윗턱의 입천장을 혀로 만져보면 그림에서처럼
주름진부위가 있는데
혀를 주름이 없는 부분과의 경계선에 댄다.
② 아래위 입술이 맞닿아 있도록 한다.
③ 아래위 치아를 살짝 벌린다.
이때가 아래턱이 완전히 이완된 상태다.
④ 코로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면서
배를 부풀게 하고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배를 들어가게 하는 깊은 호흡인 복식호흡을 한다.
이 이완운동은 평생 습관처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 입술이 서로 닿아있어야 한다.
• 치아는 살짝 벌어져 있어야 한다.
• 혀는 입천장에 닿아있어야 한다.
• 아래턱은 완전히 이완상태를 유지한다.
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빛고을광주에서 턱박사 여송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