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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의학박사 김성훈 Oct 20. 2015

턱관절장애 자가운동요법①

#턱관절장애 자가운동요법



오늘은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자가요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턱에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을 줄여주고 재발을  

막아주기 위해  고안된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턱관절 이완운동으로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턱을  꽉 깨물고 있거나  

수면중에 이갈이를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이완운동입니다. 



이 운동요법은  턱관절장애 치료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물리치료사

마리아노 로카바도가 개발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이를 꽉 무는  버릇은 턱관절 이상과  

턱관절장애의 근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어떤 때  

이를 꽉 물게  되는지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바쁘거나  

뭔가에 집중하고  정신적으로 시달릴 때와  

내면의 분노가  생겼을 때 이를 꽉 깨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이를 꽉 깨물거나   

이를 좌우로 맞대어  한쪽 턱관절쪽으로 가는 버릇이 있어서   

자고 일어나면 턱이  얼얼하고 통증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이러한 이를 꽉  깨무는 버릇을 없애는 것이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는 첫 단추가 됩니다. 


이러한 버릇이 심한  경우에는  

스프린트 장치물을  구강내에 장착하거나  

수면중에 사용하는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자는 동안  

이를 꽉 깨무는  버릇과 이갈이를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갈이로 인해 스프린트가  찢어지기도하지만
결국  이갈이는 개선 됩니다.
스프린트가 찟어지는 과정이  치료과정 입니다.  

낮 동안인  각성상태에 있을 때  

이런 버릇을 없애야  수면 중에도 이런 습관적 행동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스프린트 등의 보조기구에 전적으로 의지하기에 앞서   

한번은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악물지  않기-턱관절 이완요법   


턱관절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운동입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운동을 연습하고  나면  

턱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고  

주변  근육(저작근과 측두근)이 이완되어  

항시 턱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방법   


① 혀를 입천장에 대고  딱~  소리를 낸 다음  

이 위치에서  혀의  3분의1을 입천장에 살짝 닿게 한다.    

혀의 위치를 김성훈한의원 턱관절  클리닉이라고  

씌여져있는 위치에 댄다.




윗턱의  입천장을 혀로 만져보면 그림에서처럼  

주름진부위가 있는데  

혀를 주름이 없는 부분과의 경계선에  댄다.  

② 아래위 입술이  맞닿아 있도록 한다.  

③ 아래위 치아를 살짝  벌린다.  

이때가 아래턱이 완전히 이완된 상태다.   

④ 코로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면서  

배를 부풀게 하고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배를 들어가게 하는  깊은 호흡인 복식호흡을 한다.   

이 이완운동은 평생  습관처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 입술이 서로  닿아있어야 한다.  

• 치아는 살짝 벌어져 있어야 한다.   

• 혀는 입천장에 닿아있어야 한다.   

• 아래턱은 완전히 이완상태를 유지한다.   

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빛고을광주에서 턱박사 여송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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