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닉 X 플랜튜드 with 풀무원지구식단

뉴닉에서 진행한 비건 식사 모임에 참석했다. 참석했다기보다는 티켓팅에 성공한 느낌이다. 60만 명이 보는 뉴스레터에서 20명만 뽑는 모임을 열다니. 그것도 플랜튜드에서 5개 메뉴를 먹는 데 참가비가 만원이라니. 보자마자 바로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테이블 참석자 분들은 플랜튜드가 처음이었는데 다들 기대 이상의 맛과 양을 경험하신 듯하다.

풀무원 직원분도 오셔서 지구식단 브랜드와 신제품 소개를 해주셨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다. 씨앗만두? 인가해서 찾아보니 이슬만두 였고, 아이스크림은 트레토? 인가했더니 플랜또였다. 플렌테리어 젤라또를 줄여서 플랜또인가 보다. 이슬만두는 마켓컬리로 한번 시켜볼 법하고, 플랜또는 아할점 때문에 아무래도 쉽진 않겠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오랜만이었는데 뉴닉과 채식이라는 공통 주제가 있어서 인지 나름 재미있었다. 간만에 사회성을 끌어올려 열심히 듣고 종종 말했다. 뉴닉이 이런 오프라인 모임도 하나 싶어 호기심에 참석한 자리인데, 앞으로도 계속 시도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이런 오프라인 모임이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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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풀무원으로부터 제품 협찬을 받아 작성한 실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