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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라이더 May 11. 2019

[게임회사 신입 기획자 지원 전략] 뭘 준비? 면접은?




안녕하세요. 게임기획스터디 써니라이더 입니다.

취업에 도움 되시라고 드립니다.

지망생 분들 도와주고 있는데 도와주면서 정리했습니다.


[게임회사 신입 기획자 지원 전략]


유튜브 영상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https://youtu.be/nR_H1vO1HrI



국내 게임 시장에서 일자리의 90% 모바일 게임이고

구글플레이가 88% 매출을 차지하고 있어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0위 안, 또는 100위 안의

게임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씨소프트 같은 회사는 mmorpg회사여서

기획서를 워드로 쓰지만 그 외의 회사는 최근에

파워포인트로 많이 작성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시스템 기획서와 함께 엑셀 데이터 테이블을

같이 제출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비노기 팀에 가려면 마비노기 역기획서 시스템 기획서와

그 시스템에 맞는 데이터 테이블을. 세븐나이츠 팀에 가려면

세븐나이츠 역기획서를..이런식으로 표적회사와

모집 요강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군데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많은 곳을 지원하는것이 좋고,

엑셀로 다음과 같이 작성해서 내가 지원한 곳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엑셀로 기업명 / 공고제목/ 모집요강 / 마감일 / URL / 서류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 합격 여부/ 가 들어간 서류 지원 시트를 만들어야 함

(모집 요강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면 빼도 됨)


대기업 > 중견 중소 > 벤처기업 순으로 지원하세요.


내가 원하는게 연봉인지 워라밸인지 기업문화인지 자기만의 기준이 있을 겁니다.

자기만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우선순위 높은 기업 먼저 지원하세요.


1.근데 면접 필살기는 혹시 어떤거였을까요?


제가 썼던 필살기는 사업PM인데 게임기획자로

경험이 없는데 괜찮겠냐

라고 했을때 직접 쓴 기획서 써가서 나눠줬죠


다른 핵심 질문은 이거였습니다.


당신 레퍼책을 해봤는데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아 어렸을때 열심히 해서 질풍 노도 여서 그랬고 나이들어서 유해졌습니다 > 합격


나의 약점을 예상해서 공격들어왔을때

무난하게 넘길 수 있게 미리 준비해 두는거에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훅 들어왔을때 당황해 버리면 끝이거든요

아주 능숙하게 슥 넘어가는게

좋은데 그러려면 상대방이 내 약점을 어떤것을 공격할지


미리 깊이 생각해 놓고 적어두고 그거에 따른 방어 답변도 종이에 쓰고

머리속에 방어 답변 넣고 가야 합니다.


머리속으로 면접 시뮬레이션 몇번을 하고 가야 해요

아 이 질문엔 이렇게 이 질문엔 이렇게 해야지

이거를 다 준비를 머리속에는 다 해둬야 해요


그리고 쓸데 없는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꼬투리 잡힐 만한


그래서 약점 잡히면 끝납니다

아무 이야기나 하면 안됩니다


장기 두는 것처럼 그 사람이 나올말 안나올말

다 예측해서 질문 하고 답변하는 겁니다


내 약점이 없게 다 방어해 내면 합격이에요


면접의 구조는 바둑이나 장기처럼

설전

즉 말싸움이에요


말싸움에서 이기려면

약점을 안만들고

말꼬리를 안만들어야 해요

설전이에요

그거 약점을 아예 만들지 않거나

대답을 미리 다 준비해야 합니다.


그 회사 게임 많이 해보고 간다던가 홈페이지 정보 잘 정독하고

미리 준비하고 간다거나 하면 좋습니다.



2. 창조적인 일뿐만 아니라 단조로운 일이나 지루한 일도 반복될텐데 그런일도 잘할 자신 있느냐? 라는 질문에 좋은 답변이 있을까요?


결국에는 반복적인 일도 창조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똑같이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일을 시킨다면

A라는 사람은 그것을 반복적으로 여기고 그냥 메뉴얼에 나온대로 그대로만 하겠지만

B라는 사람은 똑같은 커피를 만들더라도 만드는 시간 온도 그리고 고객에게 주면서

하는 말투 하나하나 고려해서 시험해 보고 테스트 해보고 더 성장하고

가치를 주려고 할 것입니다.


단순하고 반복한 일도 실제로는 얼마든지 복잡해질 수도 있고 복잡한 일도 얼마든지 단순해질수 있어서

단지 단순하다 복잡하다 반복적이다 아니다로 일을 정의하긴 어렵습니다.


그 일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일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냐의 의지를 가지느냐가 중요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은 단순 반복 적인 일도 창의력을 발휘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경력이 없는 신입으로 이력서 넣을때 경력기술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경력기술서 대신 활동내역서를 쓰시면 됩니다.

안 쓰는 것보다 프로젝트 경험이나 활동 위주로 쓰는 것이

안 쓴 사람과 비교했을 때 같은 신입이라도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경력기술서는 쇼핑몰의 상품 상세 페이지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라는 상품의 매력도를 핵심 문장과 자료로 잘 표현 해야 합니다.


활동 사항이 성과를 내지 못했더라도 잘 정리해서 쓰는것이 그냥 빈 것을

내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활동내역서나 경력기술서를 쓸때는 관련된 것을 써야 합니다.

예를들어 게임기획으로 지원하는데 게임과 상관없는 인테리어 업체 경력을

쓰면 맞지 않겠죠. 그런것은 사실 써도 사회경험 외에 경력으로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만약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면

게임 런칭을 하지 못했더라도 관련 공부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리 활동, 기획서 작성, 인디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공부 등 다 포함이겠죠.



A 프로젝트 개발 . 기간

/ 메인기획자 / 시스템 기획, 레벨디자인, 일정관리 /

플레이 스토어 출시 / 10만 다운로드

이런식으로 프로젝트 이름,기간,역할,성과 위주 로 간결하게 씁니다.



또한 핵심역량을 쓰시면 좋습니다.


핵심역량 예시 - 일본 미국 등 다년간 해외 업체와 협업 경험.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코디네이션 경험.


출시한 게임 다운로드 수가 낮다면, 다운로드 수를 쓰는 것보다는.


A게임 출시. A게임 글로벌 출시.

식으로 쓰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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