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직 트렌드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지난주 2위로 데뷔한
Jason Aldean의
'Try That In A Small Town'이
차트 진입 2주 만에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립니다.
Jason Aldean의 데뷔 이래
첫 1위이며, 전주 대비
165% 증가한 스트리밍과
21% 증가한 라디오 노출 수를 기록했는데요.
금주 2위와 3위를 차지한 음악들도
'Try That In A Small Town'과 마찬가지인
컨트리 장르의 음악들입니다.
2위 Morgan Wallen의 'Last Night'과
3위 Luke Combs의 'Fast Car'까지,
Top3를 모두 컨트리가 장악한 경우는
'빌보드 Hot100 차트 65년 역사상
최초'라고 전해졌는데요.
어느덧 2023년 하반기로 접어든 지금,
현재 미국 대중음악 씬이
'컨트리 황금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못박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Jason Aldean의 이번 1위는
2005년 그의 데뷔 이후
'총 40번의 차트 진입' 끝에
이루어진 결과이기도 합니다.
Ludacris가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의
'Dirt Road Anthem'으로
2011년, 7위에 오른 전력이 있었는데요.
더불어 'Try That In A Small Town'은
핫 컨트리 송즈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Hot100 차트와
핫 컨트리 송즈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쥔 스물한 번째 곡이 되었습니다.
2010년 이후
Hot100 차트, 핫 컨트리 송즈 차트에서
모두 1위를 한 곡들로는
Jason Aldean의
'Try That In A Small Town'을 포함한
Morgan Wallen의 'Last Night',
Taylor Swift의
'All Too Well (Taylor's Version)'과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까지,
단 네 곡에 불과하다고 알려졌습니다.
Jason Aldean 'Try That In A Small Town'
얼마 전,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의
데뷔 무대를 마친
NewJeans가,
금주 빌보드 앨범차트
1위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데뷔 약 1년 만의 성과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인데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여러 K팝 그룹들에 이어,
여섯 번째로 앨범차트 1위를 한
K팝 그룹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단 기간으로
앨범차트 1위에 오른 K팝 걸그룹이자,
BLACKPINK 이후
두 번째로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한
K팝 걸그룹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지난 약 15년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른 걸그룹은
단 세 팀에 불과합니다.
미국 그룹인
Danity Kane의 2008년 앨범
[Welcome to the Dollhouse]의 1위,
BLACKPINK의 2022년 앨범인
[BORN PINK]의 1위,
그 다음을 NewJeans의
[Get Up]이 장식하게 됐습니다.
NewJeans의
두 번째 EP 앨범 [Get Up]은
금주 총 126,500 유닛을 획득,
유닛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실물 앨범 판매량이었습니다.
앨범차트에서의 성적이
다가 아니었는데요.
Hot100 차트에서
'Super Shy'가 48위로
전주 대비 열여섯 계단 상승,
'ETA'와 'Cool With You'가
각각 81위와 93위로 데뷔했습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동시에 세 곡 이상을 해당차트에
올리게 되었으며,
K팝 그룹으로만 따지면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 있는
세 곡 이상 동시 차트인이기도 합니다.
롤라팔루자에서의
성공적인 퍼포먼스로
더욱 날아오를 예정인 NewJeans.
한국의 그룹으로 시작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습니다.
1위인 NewJeans의 앨범
[Get up]과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전 세계적으로 상영 중인
영화 바비의 OST 앨범
[Barbie The Album]이
앨범차트 2위에 올랐습니다.
[Barbie The Album]은
금주 [Get up]보다 500 유닛 적은
총 126,000 유닛을 기록했는데요.
장편영화 OST 앨범으로서는 약 4년 만에
가장 큰 유닛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Barbie The Album]보다
더 큰 기록으로 차트인했던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으로는,
2019년 당시
129,000 유닛을 획득하며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던
Lady Gaga와 Bradely Cooper
주연의 영화, 스타 이즈 본의
[A Star Is Born Soundtrack]이
있었습니다.
[Barbie The Album]은
수많은 톱스타이자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앨범이기도 합니다.
수록곡 중,
금주 Hot100 차트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차지한 곡은
이미 올 7월에 7위까지 찍은 바 있는
Nicki Minaj와 Ice Spice의
'Barbie World'였습니다.
그 아래로는
12위로 대폭 상승한
Dua Lipa의
'Dance The Night'과
마찬가지로 18위로 오른
Billie Eilish의
'What Was I Made For?'가 있으며
Charli XCX의
'Speed Drive'가 73위,
극 중 켄 역할의 배우인
Ryan Gosling의
'I'm Just Ken'이 87위로
새롭게 데뷔를 마쳤습니다.
Nicki Minaj, Ice Spice, Aqua 'Barbie World (with Aqua)'
Billie Eilish 'What Was I Made For?'
Jason Aldean 'Try That In A Small Town'
Rema, Selena Gomez 'Calm Down'
Various Artists [Barbie The Album]
Morgan Wallen [One Thing At A Time]
Taylor Swift [Speak Now (Taylor's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