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걸 좋아하는지 몰라요

칵테일?소주?위스키?맥주?

by bsh

위스키. 엄청 도수가 높은 술아니에요?

칵테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게 맛있는지 몰라요.

소주. 너무 써요

맥주. 다 비슷한 맛이던데..

와인. 이름이 어려워요..


해당 주종단어를 떠올려보면 위와같은 문장이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위와같은 생각이 드는건 아마도 장소가 주는 이미지와 더해져 술에대한 선입견이 생긴 경우일 수도 있다.

막걸리는 파전집에서, 소주는 삼겹살 집에서, 맥주는 치킨집에서, 와인은 와인바에서, 위스키는 위스키 바 에서.. 라는 연결고리가 자연스럽게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싶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장소에서 엮은 술을 마시면 분위기가 더해져 술맛이 더 좋게 느껴질 수 있다. 맛도 당연히 달라질 수 있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우린 분위기, 술을 함께 마시는 대상이 누군지의 초점을 두지않고 오로지 좋아하는 술을 찾기 위함이니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않고 다양한 곳에서 즐기고 먹어봐야할 것이다.



- 위스키, 칵테일


위스키나 칵테일을 즐기기위해 *몰트바(Malt Bar)에 처음가게되면 보통 겁을 먹기마련이다. 어려운 술이름이 메뉴판에 적혀있고 무엇을 주문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썸녀 또는 썸남과 함께 2차로 방문해서 능숙하게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잘 모른다면 바에있는 직원에게 추천을 요청하는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잘 알지못하지만 어설프게 아는척을 하다가 버벅거린다면 오히려 허세가 가득한 사람처럼 보이는 상황이 오게될 것.. (오히려 없어보여... 별로야..)

자신있게 바텐더에게 추천받아 좋아하는 칵테일을 즐겨보자.


* 몰트바(MaltBar) : 싱글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의 종류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바텐더가 있어 칵테일, 위스키 추천을해 줄 수 있는 정통 위스키바. 다른 의미로 피키지바(speakeasy)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 맥주


치킨집에서 빠질 수 없는 술. 바로 맥주이다. 물론 치킨집에서 파는 맥주중에서 카스, 테라, 크러쉬, 클라우드, 캘리.. 국산 맥주를 가장 많이 접할것이다. 하지만 우린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찾는것이 목표니.. 국산 맥주는 늘 먹던 맛이기에 잠시 접어두고..

편의점으로 달려가자. 4캔에 10,000원 하는 수입맥주에서 다 안마셔봐도 되니 종류별로 여러 맥주를 접하는것을 추천한다. 블랑, 호가든, 스텔라, 하이네켄, 파울러너, 기린, 에비스, 삿포로 등등.. 여러 맥주를 비교해가며 꼭 마셔봐야 본인이 좋아하는 카테고리를 정확히 분류하려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와인


와인바에서는 사실 우리가 와인샵에서 사는 금액에 2~3.5배 정도를 지불하기에 가성비가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와인은 몇천원짜리 와인부터 몇백만원, 몇천만원까지 호가하는 것들까지 금액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종류도 너무 많고 금액대도 천차만별이다보니 어떤걸 마셔야 좋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것이다. 조금은 특별한날 와인을 마셔보는것도 좋은 경험에 일부일 것이다. 와인샵에서 와인을 처음 고를때 직원의 추천을 받는다거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가성비 좋은 와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성비 와인부터 본인의 지갑상황을 타협하여 하나씩 즐겨보는걸 추천한다.


- 소주


소주도 우리가 흔히 마시는 참이슬, 처음처럼, 새로, 진로 등.. 이런 희석식 소주가 아닌 증류식 소주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안동소주, 토끼소주, 원소주 등등.. 다양한 증류식 소주가 있고 각 소주마다 특유의 개성을 담고있어 소주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있을 것이다.

늘 마시는 희석식 소주말고 증류식 소주를 꼭 마셔보자.



11.jpg


작가의 이전글내가 좋아해야하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