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만의 '검색 키워드'를 눌리지 않으면

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100일 차

by 현의

웹 검색이 '무언가를 알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부상한 지난 10년 사이, 관심 없는 것들을 접할 기회는 참으로 귀해졌다. 그러니 자기만의 '검색 키워드'를 눌리지 않으면 살아 숨 쉬는 서가를 만들 수 없다.


<거리를 바꾸는 작은 가게>



메모

무언가를 검색할 필요도 없이 그저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것을 수용하는 사회에서는 관심 없는 것들과 만날 접점이 이전보다 매우 희소해진 것 같다. 내 취향에 맞는 것만 수용할 때의 편안함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관심 없고 지루한 것을 참고 견디는 능력 또한 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 지루하고 관심 없는 것에도 마음을 열고 인내하는 마음도 시간을 들여 꾸준히 가꾸다 보면 조금씩 커질지 궁금하다.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낯설고 관심 없는 것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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