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인 일기장을 가진다는 것
미루고 미루던 브런치 작가신청을 어제 마치고, 오늘 승인(?)을 받아 이런 공간을 얻게 됐다. 이미 이글루스 블로그를 갖고 있지만 굳이 브런치를 튼 건, 이곳이 좀더 공개적이고 확장성 있기 때문이다. 이글루스는, 처음 만들 때 의도가 우울했기에, 아직까지도 폐쇄적이고 왠지 불쾌한 공간이다. 물론 거기에 묻혀 있는 내 글들은 여전히 소중하지만. 여기에도 사실 얼마나 많은 글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다만, 모바일에 최적화된 여러 툴이 마련돼 있으니 그게 재밌어서라도 이것저것 만들어볼까 싶다. 말하자면 여기는 나의 공개적인 일기장이다. 리뷰를 하건 외신 번역을 하건 그날의 단상을 적건, 그것은 모두 하루의 기록이다. 달리 무슨 논쟁의 공간으로 가져갈 생각은 없다. 하지만 논쟁을 요청해 온다면 굳이 피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이 공간에는,
그날의 일기
내가 쓴 글
외신 번역
영화, 책, 공연, 기사 리뷰
공유하고 싶은 자료
들이 올라올 것이다.
많이 찾아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