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13

웃음의 여유

by 모래바다



솔이는

하루종일 콧물을 흘려도

콜록콜록 기침을 해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통증과 웃음은 본래 별개인걸까.


하지만 나는 감기로 조금만 힘들어도

웃음의 여유를 갖기가 쉽지 않다.


어른들은 통증을 인식하고

그 인식을 스스로 내면화시켜


더욱 통증을 증폭시키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