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육체라도 나무라지 말기를
이제 18개월 된,
솔이가 종종 미간에 인상을 쓴다.
태어날 때부터 그랬다.
그 인상 쓰는 자리가 나와 똑같다.
허걱!
인상 쓰는 자리까지 닮을 수 있다니!
그 누구의 육체도 나무라지 말아야겠다.
그건 그의 의지나 노력의 결과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