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불확실함을 견디는 일.

코치로 살아가기

by 신용원 책벌레 코치의 나비꿈


동료 코치님들과 코치를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어딘가에 기고를 하기 위해 썼던 글입니다. 여차저차 미디어에는 올라가지 않아 '보내지 못한 연애편지'처럼 드라이브 어딘가에서 숨죽이고 있던 글입니다.

말 못하는 사랑의 마음이 작동했을까요?
30분전에 '월간 코치'란 잡지를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잡지입니다. 폐간이 다음 달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 창간 합니다.

'코치다움'이 80%에 '코칭다움'20%만 담고 싶습니다.

첫 글로 서툰 연애편지를 올립니다.



코칭과의 만남은 대개 우연이다.


삶 혹은 커리어의 빈 퍼즐을 채울 것이란 기대로 시작한 코칭 공부.

듣기는 쉬우나 하기는 어려웠다.

그 매력에 빠져들다 보니, 어느새 코치가 되어 있었다.


코치들은 이전에 다른 직함으로 불리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코치가 된 사연도 살아온 이야기만큼 다양하다.

서로를 '코치'라 부르는 이들은, 갓 코치가 되었거나, 수천시간을 코칭한 이도 그저 같이 코치라 부른다. 상하도 없고 조직 체계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이들은, 하나같이 코칭이라는 일에 진지하다. 영화 속, 저만의 깊은 사연을 가진 주인공처럼, 코치들은 코치 이전의 삶이 치열했던 이들이 많다. 특히 산업에서 오래 종사한 경험을 갖고 비즈니스 코칭을 하는 이들은 코칭 공부의 과정 그 자체가 자신의 치유이자 고해성사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허니문이 끝나면 현실이 기다린다.


만만치 않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을 들여 어렵게 시작한 코치의 길 앞에 버티고 있는 복병이 있으니, 바로 ‘불확실함’이다. 불확실함이란, 출구를 알 수 없는 안개와 같다. 빛나던 희망도 빨려 들어가고, 확신은 불안으로, 신념은 진창에 빠지는 신발처럼 버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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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이 이끄는 성장을 돕는 글로벌 리더십 코치' 신용원 스몰체인지 파트너스 대표 다국적기업의 한국대표와 글로벌팀 리더였고, 지금은 경영 자문과 리더십 멘토링/코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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