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에 서면
시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
웨이브진 오늘의 헤어스타일,
기분전환한 듯 새로 바른 네일,
오늘 입은 레이어드 한 새 옷까지.
왜 그럴까
평소보다 잘 들리는 것 같아.
깨져버린 주말 약속 얘기,
내 칭찬에 묻어나는 네 웃음소리,
숨기려다 흘린 작은 한숨까지.
아마 너는 날 위한 처방전
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