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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년 독립단
by 단장 Nov 10. 2017

[문화] 나도 모르고 있던
나의 나쁜 습관

내 몸 독립 설명서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을 끌어오지 않더라도 이미 몸에 익은 나쁜 습관을 고치기는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몸의 기억력은 얼마나 좋은지, 나쁜 자세나 동작은 무의식 중에 끊임없이 반복되며 건강을 갉아먹는다. 이 나쁜 습관을 바꿀 방법은 바로 언제나 의식하는 것뿐. 나쁜 습관이 반복되지 않도록 의식해서 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면, 무의식 중에 좋은 습관이 길러질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보자.     

다리 꼬지 마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읽으면서도 다리를 꼬고 있는 사람이 아주 많을 것이다. 다리를 꼬는 게 나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다리 꼬는 걸 멈출 수 없는 사람도 그만큼 많다. 다리를 꼬지 않고 무릎을 모으고 앉는 자세는 어딘지 불편하고 불안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다리를 꼬는 버릇은 척추를 꼬이게 만들고, 몸의 좌우대칭 불균형의 주범이다.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쪽 어깨만 올라가게 만들기도 한다.     

 

손톱을 물어뜯으면 벌어지는 일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사람도 의외로 많다. 포털사이트에 ‘손톱’만 넣어도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가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 일반적으로 예민한 성정을 가진 사람에게 유아기부터 발현되는 버릇인데, 어른이 되어서까지 고치지 못하는 대표적인 버릇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성인의 경우에도 불안을 느끼는 순간에 손톱을 물어뜯게 된다. 이 버릇이야말로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에서 의식할 수 있게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버릇을 의식하기야 말로 모든 버릇 고치기의 시작이다.     


내 침대 위의 스마트폰

스마트폰 중독증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어내지 못하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증세다. 이 중에서 침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들어가는 버릇은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전자기기의 푸른 불빛은 불면증을 유발하고, 잠이 들더라도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게 한다. 물론 청색광을 줄이는 야간 버전 디스플레이를 쓰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 자체가 버릇이 되는 게 문제이기 때문에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봐야겠다면, 차라리 불을 켜고 보는 게 낫다. 최고의 해결책은 잠들기로 결정한 시간부터는 스마트 폰을 손에 닿지 않는 데 두는 것이다.     


글. 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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