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과 사람들] Let me introduce you her (1v)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를 진행하는 아주경제 청년기자단 김정인과 사람들에 김정인입니다
먼저 퍼즐이라는 모임에서 만나 이렇게 김정인과 사람들의 첫 번째 인터뷰이로 인연이 되어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질문]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답변] 안녕하세요 영상전공 대학생이자, ‘뤼홍’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사진작가 홍세희입니다
[질문] 작가명 ‘뤼홍’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답변] 한창 블로그를 활동할 시기에 닉네임을 정하다가 제 이름과 최대한 비슷하고 부르기가 편한 이름을 찾다가 뤼홍 이라는 닉네임을 생각했었습니다. 우연히도 프랑스어 이였고 뜻은 태평스럽고 명랑한 낙천가 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평소에 낙천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해서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에 작가명으로도 ‘뤼홍’으로 지었습니다.
[질문] 사진작가가 되기로 했던 어떠한 계기나 사연이 있나요?
[답변] 17살때부터 사진전을 많이 갔었는데, 사진을 보면서 사람의 감정을 끌어내는 작업에 매혹을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도 사진을 찍는 작업이라는 생각보다는 감정을 찍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뒤로, 친구들을 표정을 생생히 포착하거나 포토샵, 라이트룸 등 사진 프로그램을 독학하여서 사진에 감정을 불어넣고 플러스 요소를 더 가미하기 위해서 보정까지 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뤼홍’작가님에게 사진이란 무엇일까요?
[답변] 저는 어릴 때 부터 낯을 가리지 않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기억들과 순간들을 사진에 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아름다운 부분이 있고 개성이 존재하고 그 부분을 살려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사진이란 사람들과 소통을 도와주는 하나의 매개체 이자, 추억을 만들어주는 저의 친구입니다.
[질문] 그렇다면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 사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저는 영화전공 학생이라 특히 인물(피사체 또는 배우)의 감정선을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인물의 표정을 읽고 감정을 끌어낼 때 가장 희열을 느낍니다. 사진 또한 영화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여 피사체에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켜 감정을 몰입하게 하고, 연기를 하게끔 유도합니다. 그 감정을 잡기위해 저는 인물사진을 찍습니다.
[질문] 보정작업할 때 주로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답변] 저는 특히 인물 피부톤을 신경쓰고, 전체적인 톤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질문] 작가님께서 영감 또는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답변] 프랑스 독립영화를 많이 감상하여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를 참고하고, 패션잡지나 핀터레스트라는 사이트도 참작해서 작업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가끔씩 노래를 들어 가사에 집중해 그 가사에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질문]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다면요?
[답변] 대부분 기억에 남는 작업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무엇보다도 인물 사진을 처음 접하였고 그 날의 빛과 장소, 친구와의 호흡 등 대체로 작업과정에서 잘 맞았기 때문에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와 유채꽃에서 찍은 사진이 가장 아끼는 작업입니다. 그 친구와는 아직도 다양한 컨셉을 구상하고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작업물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청년 신진 작가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다양하게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내년에 작은 카페에서 소소하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사진과 콜라보 할 수 있는 여러 방면을 구상해볼 것입니다 당장은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담아내고 꾸준하게 열심히 작업하므로 더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제1회 참여해 주신 청년 홍세희 사진작가, 뤼홍님의 멋진 활동을 응원합니다
더불어서 청년 활동가 여러분들도, 언제든지 참여해보세요!
앞으로 김정인과 사람들의 인터뷰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의 미래는 청년이 답이다 - 버터플라이 ]
/글=김정인 단장 #지켄트청년들 #버터플라이 #청년기자단 #김정인과청년들 #지켄트북스 #청년작가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