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스포츠=구민승기자 ] 박지성 이후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가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들이 신는 축구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마련. 현재 축구화의 경우 메시와 호날두가 신는 브랜드가 경쟁을 하고 있지만, 동양인에게 사랑은 받는 축구화도 있다.
미즈노는 박주영, 이근호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본 선수들이 자주 신고 나온다. 발볼이 넓게 나오고 신발이 가벼운 편이라 신었을 때 착용감이 좋은 축구화로 유명하다.
처음 받아본 미즈노의 ‘바사라 001’는 바사라 축구화 중에서도 선수들이 신는 등급의 축구화인 만큼 가벼우면서도 발볼이 넓어 신었을 때 발이 생각보다 편안했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신발처럼 어퍼 부분이 돌기 같은 것이 없어 오히려 축구를 할 때 유리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스터드가 공격수 또는 윙어가 신었을 때 방향전환이 유리하게끔 만든 것이 보였다. 그리고 스터드가 얇은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두꺼운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도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다.
아직 실제로 경기를 할 때 신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첫 느낌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봤다. 2주 동안 실제로 경기에 신어보면서 신발이 경기력에 어떤 좋은 점을 줄 수 있을지 자세하게 적어볼 예정이다. 과연 미즈노의 ‘바사라 001’에는 어떤 장점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첫 느낌*
1. 스터드와 미드솔이 생각보다 좋았다.
2. 가볍고 발 볼이 넓어 착용감이 좋았다.
3. 공격수와 윙어에게 맞게끔 스터드가 잘 나온 것 같다.
H스포츠는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느낀 것들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기사의 경우 홍보 형태가 아닌 직접 느낀 2주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위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리뷰 기사들을 통해서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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